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3725733


수베로 감독은 "배팅 훈련할 때 앞으로 내가 직접 밑에서 전담해서 던져주기로 했다. 사이드암스로로 던져주면서 감을 익히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통상 연습배팅 때는 우투수나 좌투수 구분만 있다. 아래로 던져주는 배팅볼 투수는 흔치 않다. 수베로 감독은 투수 출신도 아니다. 종종 배팅볼을 던져주는 데 그동안 오버스로로만 던졌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만 했다. "나는 유격수 출신이다. 송구할 때 늘 사이드암으로 던졌다"며 "타자를 맞히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웃었다.



감독이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못 살아나면 짐 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