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장충고 vs 광주제일고
-이전 경기는 타선이 터져주었는데, 8강은 과연?
두 팀 각각 이전 경기에서 9득점과 13득점을 기록한 바.
과연 타선이 어디까지 해주냐에 따라 갈리지 않을까 싶은 경기.
이진하는 과연 70구를 던지고도 하루 휴식 후 구원 기용이 강행될지?
2경기 덕수고 vs 경기고
-빅매치. 증명의 날.
드디어 8강. 이제 봉황대기는 스포티비 중계에 들어섰다.
이제 대중들은 단 한 명만을 바라본다.
현 야구계 최고의 핫이슈 '심준석'.
그의 2021년의 시작은 뜨거웠다.
같은 최상위 지명예상 후보 김서현과의 맞대결에서 당당히 승리.
그러나 이후 '팔꿈치 인대 10% 손상'이라는 소소하다면 소소한 부상 이후
'덕수'의 이름에 걸맞지 않는 7개월 귀족 관리로 인한 공백.
그리고 복귀경기인 야탑과의 32강전에서 152,3의 강속구.
그는 과연 대중들의 앞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을까?
그를 응원하는 이가 옳았을지, 혹은 고평가를 비판하던 이가 옳았을지는
이 경기에 달렸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