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인호 CF
2. 정은원(문현빈) 2B
3. 노시환 3B
4. 페라자 LF
5. 안치홍 1B
6. 채은성 DH
7. 이진영 RF
8. 최재훈 C
9. 이도윤(하주석) SS

개인적인 사견으로 최인호가 스윙 궤적이나 타격스타일이 1번으로 기용하기에 상당히 쏠쏠하다 생각됨
쉽게 삼진 당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장타툴도 갖추고 있어서 리드오프 홈런도 노려볼 만 함

정은원은 원래 스타일 되찾는다면 테이블 세터로써의 가치가 충분함. 눈야구를 통한 출루가 필요함
문현빈은 데뷔 시즌에 100안타 넘길 정도로 타격에 센스가 있음을 보여줌 수비는 더 가다듬어야 하지만
둘이서 2루수 자리 두고 경쟁하는 것이 가장 좋은 스토리
정은원도 중견수 수비 연습한다 했으니 둘 중 한명은 중견수 백업으로도 활용 가능해보임

노시환 타순은 페라자가 어떤 스타일이냐에 따라 그대로 3번으로 갈수도 있고 4번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함
페라자가 아직 크보에서 어떨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타순이 바뀔 수 있음

안치홍은 데이터상 2번과 5번에서의 타격 성적이 좋고 2루보다 1루 수비 봤을 때 OPS가 더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었음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움직임이 많은 2루 수비가 타격에 영향을 주고있지 않나 생각됨
상대적으로 편한 1루 수비가 타격에 더 집중 할 수 있게 해줌이 예상됨

채은성은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이 수비와 공격에 영향을 줌
전문 지타로 뛰면서 채력 안배 해주면 올 시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예상됨
물론 시즌 지나면서 1루와 우익수로 중간 중간 뛰게 될 것
안치홍 뒤에 나오는걸로도 3~6은 쉽게 승부 할 수 없는 타선임

이진영은 우익수였을때 수비가 가장 안정적이고 특유의 송구 능력도 가장 잘 뽐낼 수 있음
채은성이 출루하고 이진영의 장타로 점수 낼 수 있는 기회도 충분함

최재훈은 포수임에도 늘 좋은 출루율을 보여줌 하위타선임에도 꾸준히 출루하는 능력이 있다면 하위타선에서도 득점 기회를 올릴 수 있음

현대야구에서 9번은 경기 중후반에선 사실상 1번 역할을 해줘야 함
이도윤이 만약 23시즌 중반에 보여줬던 모습만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쉽게 죽는 9번이 아니게됨
하주석도 안밀리려고 이갈고 시즌 준비해서 발전한 모습 보여준다면 9번의 파워가 상당히 좋아짐


여기에 백업선수로
1B. 김인환
3B, 2B, 1B 김태연
CF, LF 김강민
C 박상언
SS 이민준

대부분이 IF지만 확실히 23시즌보단 가능성 보이는 지표들이 많아서 나름 재밌게 기대해 볼만 하다 생각함

정은원과 하주석이 이번 스캠때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상당히 큰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됨



암튼 이건 100프로 본인의 뇌내망상증에 의해 작성된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