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 왕가슴에 살짝 음흉? 사악?한 웃음기 있는 누나가 불알차기 1대당 가슴 10초 만지게 해준다는 말로 꼬드겨서 게임을 하는거임.

생각보다 진심으로 불알을 깨부실거 같은 킥에 한방에 다운 되서 헉헉대고 있는 와중에 "10... 9... 8..." 하는 소리가 들려서 고통 속에 상황 파악도 못하는 널 향해 " 뭐해? 안만져?" 하고 팔짱 끼고 가슴을 내밀고는 카운트 다운을 마저 이어나가는거지.


이대로 불알만 맞고 끝날 수 없다는 생각에 간신히 일어서서 가슴에 달려들어 붙잡는 순간 "2... 1... 땡" 하고 아까는 맛보기였다는 수준의 풀파워킥이 날아드는거임.

당연히 1대 차이고 10초를 만지고 끝 이라고 생각한 넌 뭔가 말 하고 싶은게 잔뜩 있었지만... 여지 없이 바로 시작되는 10초 카운트.

하지만 누적된 대미지에 더 강력한 킥을 맞아놓고 10초만에 일어날 수 있을리가 없었고, "2...1... 땡..." 하는 순간 불알에 손이 들어와서는 불알을 쥐어서 강제로 일으켜 세우면서 말하는거지.


"똑바로 서, 10초 늦어질때마다 연속으로 1대 추가야"


그렇게 3초의 가슴 만지기의 대가로 거세 될때까지 불알 킥을 맞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