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팽임.













반갑다. 비붕이들아. 그림은 처음이지만 명일방주 팽이 꼴려서 한 번 올려본다. 



성실하던 캐릭터가 뚱뚱하게 살찌고 망가져가는 과정은 언제 봐도 너무 좋음.


위쪽을 바라보고 있어야만 빠져들 구덩이가 더 깊어보이고,

올라갈 엄두도 못 내서 가장 깊은 곳에 떨어질 수 있으니깐.


복근이 있던 자리에 자란 뱃살이야말로 진흙 속에서 피어난 민들레처럼 강인한 생존력을 가진, 결코 빠지지 않을 몸무게가 아닐까?





햇빛 먹으면 살찌는 광합성 비떱도 보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