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 입문한지 1주일도 안된 베이입문자 입니다!ㅎㅎ


보고 재밋길래 한번 본다고 해도 직접 해보는거만 못하다 해서

이렇게 직접 세트랑 모든종류 패더,

종류별로 2세트씩의 비트가 든 상품들을 까서 직접 해보게 되었습니다!


다름아니라, 어택형&플렛(F)비트에 매료되어서

한참을 쏴봐도 뭔가 좋은반응을 얻지 못해서

운빨이라는 착각에 빠질뻔 햇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ㅎㅎ

저의 슈팅을 철저히 분석하며 계산해보니 어느정도 제 의도대로 움직일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놓고 몇일간 슛팅연습만 쭉 한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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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경기장의 특징>





우선 경기장의 모양을 알아야 하는데,

가운데 정중앙 센터(주황색)이

외각(노랑)에 비해 움푹 파여 낮게 있죠.

그리고 X슈팅라인(파란색)은 의외로 경사지게끔 문턱이 없는반면,

반대쪽과 좌우 모든 외곽 경계선(보라색)은 문턱이 있으며,

이 문턱은 X슈팅라인까지 뻗어 원을 그립니다.

그리고 X대쉬라인(연두색)이 경기장 맨 바깥쪽을 두르고 있으며,

X대쉬라인 위로도 올라갈순 있지만 배틀이 펼쳐지지 않는 장외라고 봅니다.

장외는 대체로 벽으로 둘러쌓여있어,

그 벽에 빠른 속력으로 강한 충격 그대로 튕겨져 나오는 반동을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유심히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





<플렛(F)비트 특징>


그리고 다시 베이로 돌아와서,

플렛(F)비트는 바닥이 원기둥모양으로 평평하거나 원형태 인데,

이 플렛(F)비트는 바닥 마찰이 심해 빨리 정지하게되는 반면,

차량의 바퀴나 동전 처럼,

마치 동전이 기울어진체 바닥에 떨어질때 원을 그리며 구르듯,

플렛(F)비트는 큰 원모양을 그리며 바깥을 향해 크게 회전하는게 특징이라 합니다.


그래서 센터(주황) 바닥과 거의 달라붙어 회전하는 센터싸움에선,

마찰력으로 인한 빠른 스테미나 소모를 감당하게 되면서

센터싸움이 불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해서 초반에, 또는 X대쉬로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게 이롭다고 하죠?


그리고 원기둥 모양이 특징인 플렛(F)비트 특성상

그 원기둥의 모서리 모양은 동전의 둥근모양처럼 바퀴처럼 구를수 있기에,

슈팅스타트 시 기울여서 쏜다면,

마찰력을 최소화 하면서도 바퀴처럼 크게 원을 그리며 구르며,

베이의 회전축이 기운상태로 움직입니다.

그렇지만 무리하게 기울려서

베이의 회전축이 비트의 비트기어가 바닥에 닿을정도가 되면

바닥과의 충돌로 베이의 회전력이 상쇄되어 스테미나가 감소합니다.

그러니 기어에 닿지 않는 선에서 기울려 쓰는것 까지는 가능합니다.





<그외 다른 방어형 비트(볼(B)/니들(N)) 특징중 알아두면 좋은 상식>


보통 연습을 위해서라도 볼(B)비트와 니들(N)비트 정도는 갖추고 계시는걸 추천합니다.

슈터도 2개정도를 구매해두면 좋습니다.


플렛(F)비트 공략인데, 왜 볼(B)과 니들(N) 비트를 알아야 할까 싶겠지만,

중요한것은 연습상대로써 이 둘이 기존 팽이 세계의 기본형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 두 비트는 베이가 회전은 하지만,

플렛(F)비트 처럼 특수하게 큰 원을 그리지 않으며,

바닥 지면과의 마찰이 적고 닿는 면적도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경사진 면 위에선 이 두 비트는 미끄러지게 됩니다.

즉, X경기장이 오목한 그릇처럼 기울어진 형태 위에서는

볼(B)비트와 니들(N)비트는 반드시 경사를 따라 미끄러져

센터 방향, 즉 중심으로 모이거나,

센터의 낮은 문턱을 넘지못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작게 회전할것입니다.

즉, 상대가 볼(B) 또는 니들N) 비트일 경우

상대슈팅이 강하거나, 슈팅방향을 정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 센터지역으로 향하게 될것과 동시에,

당신의 베이가 센터로 가서 상대 베이에 부딫쳐 충격을 주지 않는 이상,

절대 튕겨져 나가 센터 문턱밖 외곽으로 돌 일이 없다는 겁니다.


이러한 점을 분명히 기억해 주세요.




<슈팅스타트 공략 - 들어가기 앞서>


<들어가기 앞서 - 오브젝트 제작하여 연습하기>


그럼 지금까지 경기장 특징과 상대와 자신의 비트 구조를 알았다면,

다음은 슈팅스타트를 시작해 볼까요?


1:1로 볼/니들 비트와 플렛비트를 겨루기 전에,

먼저 혼자 슈팅을 연습해야 합니다.

동네 슈퍼마켓에서 작은 요구르트병과 건전지(C형 크기: AA건전지 보다 큼, 엄지손가락 만함)를 사서

요구르트를 다 마시고 잘 씻어, 그 안에 건전지(C형)을 넣어봅시다.

잘안들어간다면 요구르트 병을 조금 더 큰걸 사시길 바랍니다...

그 건전지가 들어간 요구르트 병을 "오브젝트" 라고 합시다.


이 오브젝트를 X경기장 센터 정 중앙에 놓아 둡니다.

이걸로 뭘 하냐고요?

슛팅 각도와 회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연습을 합시다.

쓰러뜨리지 않고 잘 비켜서 회전하는 베이궤도를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서 X대쉬로 쓰러뜨리면 됩니다!

연습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들어가기 앞서 - 슈팅스타트 시 예측하지 못할 충돌은 가급적 피할것>


먼저 슈팅을 여러번 혼자서 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1:1 슈팅에선 생각보다 X대쉬 및 회전 궤도를 원하는 방향대로 쏘거나

반동으로 무질서하게 튕겨나가지 않게 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상대가 볼(B)/니들(N) 비트 사용중일떄,

반드시 경기장 센터 중앙으로 미끄러지거나

그 주위를 돌것이기 떄문이며,

또, 무리하게, 막 빠르게 회전하고 있는 상대 베이와 충돌하게되면

어디로 튈지 모르게 되면서

더이상 컨트롤을 하기 어렵습니다.운에 맡기게 되는거죠.

그리고 시작부터 X대쉬라인에 붙어 X대쉬를 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대부분은 충돌로 인한, 물리적 법칙에 의한 반동으로 라인에 겨우 붙게 됩니다.

이는 오히려 자신이 오버나 익스트림 피니쉬를 당하기 쉽기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그래서 저로써는 가급적 이런 불필요한 충돌을 방지하여

자신이 원하는 궤도를 따라 충돌하길 유도하길 권장하고 있습니다.




<슈팅스타트 공략 - 플렛(F)비트, X대쉬 전략>


그럼 이제 상대가 센터 중앙에 머무르며

중심이나 주변을 회전한다는걸 알았으니

뭘해야 할까요?





자세히 보면, 비록 상대가 중앙을 차지 하더라도

아직 센터에는 공간이 넓습니다.

그리고 베이가 원의 궤도를 그리며 회전하더라도

잠깐 지나가면 빈공간이 남습니다.

그 빈공간의 틈흘 향해 슈팅을 하여

같은방향(우회전: 반시계방향)으로 회전만 충돌없이 잘 하면 된다는 겁니다.


즉, 상대가 중심을 차지한다면 그 주변을 감싸며 원을 그리고,

상대가 원으로 센터 중심을 가린체 회전한다면 상대가 지나간 빈곳을 노립니다.

그리고 당신의 베이는 플렛(F)비트 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곧, 회전이 X대쉬로 돌아가게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당장 X대쉬를 타려면 회전방향을 고려해 빈공간을 향해

슈터를 바닥과 평행하게 수직으로 떨어뜨리면 되지만,

상대가 너무 강력하게 회전해서 자칫 카운터가 우려될수도 있겠죠?


그럼 이렇게 합시다.

슛팅시 슈터를 바닥과 평행하게 하여 수직으로 떨어뜨리지 않고 기울인 이상,

슈터를 기울였을 경우엔,

(기울이는 방향은 당신쪽이 아래로, 상대쪽이 위로, 즉, 베이가 상대를 향하게, 직각의 절반(45도)은 안되게 30도 이내 정도의 기울기),

반드시 경기장에서 반동으로 튀어오르며 상대쪽 센터를 향하거나

아예 상대방향으로 미끄려지기도 합니다.

그렇게되면 결국 회전하던 상대 방어형 베이와 곧 충돌하게 되겠죠?

하지만 다행이도,

플렛(F)비트는 슛을 하게되면 일정부분 직선 또는 곡선으로 미끄러질수는 있지만,

바닥에 비트가 마찰을 일으켜 고정되는 순간부터는

충돌이 없다면 다시 반시계반향으로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곧 상대와 같은 방향이 되겠죠.


그렇게 슈팅스타트 잠깐만 충돌을 피해준다면

다음부터는 베이가 알아서 움직일겁니다.



※단, 베이를 슈팅하고나면 직선이나 곡선으로 상대쪽으로 미끄러지기 떄문에

 슈팅직후엔 회전방향과 반대의 방향(시계방향)이 될수도 있기에,

 이떄 비트가 바닥과의 마찰로 인해 바닥에 고정이 되면

 그떄부터 회전방향이 한번 바뀌게(반시계 방향) 되는데,

 센터에서 회전이 약한 이때 충돌 우려가 잦습니다. 주의하세요!

※슈팅 직후 센터에서 단 한바퀴만 (반시계방향으로) 돌수 있으면 성공입니다!

 비트가 마찰력에 의해 바닥에 고정될때까지 단 한바퀴!! 이떄 상대베이와의 충돌에 주의하세요!

※또한, 가급적 상대의 반대쪽도 좋지만,

 회전방향인 반시계방향, 즉, 오른쪽에서 상대를 향해 직선발사를 하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당신의 왼쪽에서 당신쪽(슈터 안쪽)으로도 좋구요.

 슈팅견제가 들어가거나 타이밍이 나지않아 정말 어렵다 싶을떈

 상대가 비는 타이밍을 타고 당신의 왼쪽에서 상대방향으로 직선으로 발사하면 됩니다.




만약 당신이 슈팅을 평행하게 수직으로 쐈다면

길게 미끄러짐 없이 금새 바닥과 마찰로 회전하게 되며

베이의 회전에 의해 회전축이 일정각도를 넘어서 수평으로 고정되게 되면

즉시 회전에 급가속이 붙어 이전까지 돌던 원이 리셋되고 다시 점점 큰 원(반시계 방향)을 그리게 될것이고

그 추진력으로 경기장 외곽 X라인을 타고 X대쉬를 할수 있습니다!

이떄 X경기장의 경사가 완만한 파란색 센터를 노려 그대로 회전해 X대쉬를 밟습니다!


만약 당신이 슈팅을 기울여서 쐈다면

(기울이는 방향은 당신쪽이 아래로, 상대쪽이 위로, 즉, 베이가 상대를 향하게, 직각의 절반(45도)은 안되게 30도 이내 정도의 기울기)

길게 미끄러져 상대쪽으로 전진하게 되지만

상대의 베이 회전 그 빈틈을 파고들어 같이 회전하는데 성공했다면,

상대 베이와 같이 적당한 속도로 같이 회전하며 돌다가

어느순간 베이의 회전에 의해 회전축이 일정각도를 넘어서 수평으로 고정되게 되면

즉시 회전에 급가속이 붙어 이전까지 돌던 원이 리셋되고 다시 점점 큰 원(반시계 방향)을 그리게 될것이고

그 추진력으로 경기장 외곽 X라인을 타고 X대쉬를 할수 있습니다!

이떄 X경기장의 경사가 완만한 파란색 센터를 노려 그대로 회전해 X대쉬를 밟습니다!




그렇게 X대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남은 추진력과 스테미나를 회전력에 소비하게 되어

X대쉬를 몇번 더 하다가

점점 회전력과 추진력이 약해지면서

서서히 센터 안의 바깥쪽을 원으로 돌게 됩니다.

그때부터 만약 X라인으로 갈 힘이 남지 않는다면,

이제 센터싸움이 시작됩니다!






<센터 싸움>


이때부턴 남아있는 회전력이 얼마 없을테니

패더의 날 부분의 어택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것입니다!

날카롭게 솟아난 부분에 상대 베이를 명중시키고

그 반동으로 상대를 튕겨내거나 (오버/익스트림 피니쉬!)

상대의 베이 밑부분 라쳇에 패더를 명중시키십시오! (버스터 피니쉬!)

당신의 베이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후 당신의 베이가 회전력을 잃기전에

그리고 상대와 접촉해 지속적인 충돌을 일으킬떄

또는 상대와 어느정도 거리를 벌리고 남은 회전력을 소비하며 장기전을 벌일떄

이제 남은건 스테미나(남은 회전력)에 달렸습니다.

별다른 충돌이 없다면,

심각한 치명타가 없었다면,

당신의 베이에 기도하면 충분히 버텨낼수 있습니다.

물론 이 센터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상대 스테미나를 충분히 뺴놓았다면 말이죠!





※아직 완벽하진 않고, 연습을 하면서 정확한 기울기와 파워, 그리고 베이의 회전 및 궤도의 각도를 연습해보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