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차트에서 마지막 하락 임펄스 이전의 파동은 무시하셈. 저것도 다 클로징 시켜놔야하는데 1분봉으로 봐야하는거라 아직 안해놂..



우선 현재 분석은 이전 하락이 임펄스로 내려박았고(아마 터미널), 이후 미달형 C파동으로 꼬라박아서 모멘텀 확보하고 올릴거라는 시나리오로 보고 있음.


그 근거는 현재 반등이 충격파동으로 오른게 아니라 WXY로 올랐고 Y파는 1연장으로 보이는 파동으로 올렸음.

1연장 터미널에서는 갈수록 거래량과 모멘텀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고, 임펄스 파동의 연장의 한계 때문에 상승에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파동임.

그리고 반등이 하락 터미널(A파동)의 0.618 지점인 66904를 넘기지 못했음.

만약 넘겼다해도 미달형이 나올지라도 하락은 필연적이라고 봄. 못넘으면 임펄스고 넘으면 조정파로 내리는 차이 뿐임


뭐 여기서 하락 임펄스 완료 후 WXY가 상승 삼각형의 A파 아님?? 이럴수도있는데

맞음.. 그것도 맞는말인데.. 사실 이렇게 패턴 때려박는 분석에서 정답은 아무도 모름.

이런 분석이 내가 평소에 하지 않는 분석인데

애초에 아직 완성되지 않은 파동에서 카운팅을 미리 긋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고, 후행적 지표를 선행적으로 때려박으면 그 미래는 결국 확률싸움임.

이후 어떤 패턴을 완성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이전 패턴 카운팅조차 잘못됐을 가능성이 있음. 

그럼에도 대부분의 엘리어트 파동 분석가들은 이런식으로 카운팅을 하고 논리적인 근거들과 경험적인 요소를 토대로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를 도출함.

ㅈㄴ 주술적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최소한 내가 이해한 엘리어트 파동은 이렇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렇게 분석함.

내가 좀 특이하게 닐리책에서 뽕받고 1분봉에서 개지랄하면서 카운팅한거지 대부분은 저럼..



뭐 암튼 이제 완전 운지하는거냐? 하면 그건 아님

이후 떨어지는 C파동이 임펄스로 나오긴 하겠지만 약저갱 혹은 미달형으로 꼬라박고 강한 상승이 나올거라고 생각하고있음.

애초에 이번 하락이 비트가 뭐 기술적인 커다란 하락패턴을 보였거나 비트가 크게 못나서? 떨어진게 아니랄말임

그냥 외부 이슈로 세계 증시가 꼬라박는바람에 나온 하락이라 적당히 임팩트 완료되면 다시 원래 모멘텀대로 상승할거라고 봄.

하지만 지금 당장 화성에 가기에는 위 근거들을 토대로 ABC의 가능성을 열어둔 파동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C파동 하락을 대비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오히려 미달형 파동을 만들어야 더 크게 모멘텀 충전하고 날아갈 수 있음.


결론적으로 만약 롱 걸거면 꼬라박는 파동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아보임.

밑에서 이미 롱 잡았다면 베스트인데 여기선 바로 상승하더라도 롱 걸기에는 reward/risk 가 너무 애매함. 하락 기다리는게 맞다고 봄.

게다가 지금 완전 대하락 추세 전환일 가능성도 제로는 아니라서 리스크 적게 지는게 맞음.



아무튼 이 글을 본다는건 이번 하락에도 살아남은 사람들일텐데 다들 축하함

난 이번에 재산 10프로 가량 털리긴했는데 뭐 애초에 리스크 크게 지고 크게 먹는걸 선택한지라 어쩔수없었음..

그래도 이번 하락 견딜정도면 웬만한 하락빔은 다 견딜수있을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