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혈장하고 이번에 혈소판 해보기로 해서 예약하고 감


기름진거 먹으면 안된다는데 예약 4시간전에 군만두 2개 먹어버림

도착했을 때는 다행이 분해가 많이 됐는지 깨끗하게 나왔어


PLT는 250 × 10³/㎕

나머지는 최소 조건보다 조금 높은정도여서 통과




50분 걸렸었는데 간호사님이 10분마다 오셔서


괜찮으세요?


괜찮으세요?


괜찮으세요?

네..


괜찮으세요?

...??


괜찮으세요? 9분 남았으니까 힘내요



10분 마다 저렇게 물어봐서 '뭐지뭐지뭐지뭐지 잼잼 잘하고 있는데 왜왜왜왜'한거랑

후반에 조금 추워진거 말고는 힘든건 없었어

담요를 왜 2개나 덮어준건지 알겠더라


생각보다 할만해서 시간만 된다면

다음에도 혈장, 혈소판 번갈아 가면서 할까 생각중이야



이제 7회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