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군대에서 가끔 하는 자살 고위험자 가려내는 설문지 거기에 딱 내가 그럴것 같다고 동기들이 그렇게 말함 그런데 거기에 쓰진 않았대 그린캠프 가지말고 열심히 하자고

하는거에 넘어간거

그때 진짜 죽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물론 동기들도 괜찮았고 선임들도 괜찮았고 후임들도 괜찮은 사람들이었는데(부조리 없음) 내가 전혀 안괜찮았지


2. 밑에 쓴 친구놈이 범죄자더라 의 연장선

이새끼 집도 나랑 가까웠음

그새끼 권유로 마영전을 했는데(그떄 마영전이 할만한때였음)

가끔 마영전 만화 그린거 보여줬는데 그건 그냥 병신ㅋㅋㅋㅋㅋ 이었거든 레바 스타일처럼

그땐 몰랐지 음습한 생각을 품고있던걸

사람이 가깝다고 생각해도 절대 가까운 사이란건 없더라


3. 내가 개씨발 찐따새끼라서 화풀이랍시고 머리에 벽 존나 쳐박고 그랬음

덕분에 안좋은 대가리는 더 안좋아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