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 연초 퇴근하던 그 여직원을 지하철역 앞에서 불러세운 다음

"000씨랑 사귀고 싶습니다!"

"전 연애할 생각이 없고요.. 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까임.


2. 몇주 뒤에 커피마시러 가는 걔 붙잡고

"제가 만약 그때 더 잘 꾸미고 더 말을 잘햇으면 대답이 달라졋을까요?"

"아니오."

까임.


3. 다시 1달뒤에 어쩌다 만나서

"저의 행동으로 인해서 부담스러우셧던거 정말 죄송합...."

"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00씨가 자꾸 언급해서 상기시키시는거 정말 부담스럽네요."

확인사살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내가 스토커로 신고 안당한게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