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민이 때 같은데 독서실에서 진짜 존나공부하기싫어서 딴생각하다가 문득 샤프심을 필라멘트처럼 사용하는 실험이 기억났음


이거 다들 알지?


이 지루하고 심심한 시간을 타파할 수 있단 삿된 생각에 즉시 샤프심 두개를 뽑아 하나는 스탠드의 플러그아래쪽에 집어넣고 다른 하나를 집어 아래쪽에 붙여봤는데 정말 순식간에 총쏘는것 같은 소리와 함께 샤프심 두개가 먼지가 되어버리더라.


다른 칸에 있던 학생들 다 쫄아서 숨죽이는 소리가 들리는데 너무 무서워서 집으로 튀었던적이 있어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