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개짬찌시절

포탄적재 작업 땜빵으로 차출됨 


한창 뺑이치는데 

같이 나간 폐급고문관 동기새끼가 

포탄 무겁다고 내동댕이침 


그 좆병신새끼 바로 작업빠지고

덕분에 폐급련 몫까지 

개좆뺑이치다가 허리 나감ㅋㅋ 


몇주간 밤낮으로 허리통증땜시 죽어나가다가

결국 외진가서 CT찍었는데 이상소견뜸.  

그래서 일병 정기휴가 나갈때 

겸사겸사 병원들러서 mri 찍었는데 


님 허리디스크 판정 ㅅㄱ 

척추분리증은 덤이다 게이야. 


당장 뭐할수 있는게 없으니 복귀 

행보관한테 보고하고 

장장 4개월간 쫓아다니면서 

외래병원가게 병가 보내달라고 사정사정했는데 

씨발 끝까지 씹더라 


물론 작업, 일과 그대로 투입 

보직만 마지못한 척 변경해줌 

뭐 부대에 사람없으니 그럴순 있다쳐도


허리디스크는 내도 있고 

나이들면 자연스레 생긴다~~ 

ㅇㅈㄹ 아주 개버러지같은 새끼가…


참다참다 좆같아서 대대장이랑 면담. 곧바로 병가 나가서 디스크 시술받음 


여기까진 좋았다 근데 문제는 그 이후였음 


우리 부대는 원래 출타자 셀때 

병가 인원은 따로 집계 안했는데 

새로 온 대대장이 방침 바꿔서 

병가 인원도 출타자 비율에 포함시켜버림. 


나때문에 다른 선임 휴가 짤릴뻔함 


안그래도 가라쳐서 

병가나가는 새끼들 많았는데

아무래도 기강 잡겠다고 

본보기삼아 고로시한듯ㅋㅋㅋ


근데 씨발 난 가라가 아니였다고..  


복귀하자마자 선임들 주도로 따돌림당함  


씨발 즈그들은 평소에 가라치고 병가 쳐나갔으면서 

난 진짜 개좆되서 나간거였는데 존나 꼽주더라  

애미애비 튀겨진 좆같은 개호로씹련들이 


그렇게 반쯤 기수열외된채 

쭈구리되서 지내다 전역 

호감도 100% 채우기 싫어서 훈련은 다뜀

유격, 혹한기, 호국 씨발ㅋㅋ 







군대서 열심히 하지마 

그리고 간부 믿지마셈 

부사관이든 장교든 죄다 고아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