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는 언제나 나만 바라볼 줄 알았다.



홀히 했던 걸 후회하며 연락을 기다렸고,






이로제에 걸릴 때 즈음, 책상에 놓인 USB






카의 모습이 거기에 있었다








"메라를 보고 자기소개를 해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