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한결같이 빌런짓 하다 처절하게 털리고 깜빵간 것도 악역다웠고

애를 워낙 나락으로 보내놓아서 역으로 앞으로 얘를 어떻게 다룰지도 흥미롭고

뭣보다도 보다보면 은근히 꼴림


반대로 리오는 살인미수는 뭐 피해자가 용서했으니 그렇다 쳐도 횡령과 가스라이팅은 어물쩡 넘어가서 곱씹을수록 찝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