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품에 안고서 헤매고 있었지
멀리로 떠나는 내 님의 뒷모습
깨어진 꿈이었나

힘 없는 내 발길에 다가선 님의 모습
인생을 몰랐던 나의 길고 긴 세월


갈테면 가라지
그렇게 힘이 들면

가다가 지치면
또 일어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