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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파고 도움 받은 부분 多




샬레의 어떤 날.


미카 "이 아이는?"


"레드윈터의 학생이야."


미카 "그럼, 저 아이는?"


"발키리 경찰학교의 애야."


미카 "...선생님, 학생 모두 기억하고 있는 거야?"


"응. 모두 소중한 학생이니까."


미카 "...응. 그렇네. 선생은 학생 모두를 소중히 여기니까."


미카 "대단해! 선생님. 나, 이름 기억하고 있는 사람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어."


"하하,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니야."


미카 "...진짜 대단해... 모두와 사이가 좋다는 거, 말야."


미카 "..."


"미카?"


미카 "...아, 미안 선생님! 오늘 당번이지만 조금 볼일이 생각나서 돌아가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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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우응..."


미카 "딱히 내가 특별하다고 생각한건 아니야... 그런건 알고 있었는데~..."


미카 "그리고 생각해보면... 나, 제대로 친구라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는... 아주 조금..."


미카 "나기쨩, 세이아쨩하고는 아직 조금 거북하려나... 내가 너무 질질 끌고 있을 뿐일지도..."


미카 "코하루쨩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레이사 "어라, 무슨 일이신가요 아가씨! 그렇게 생각에 골몰하는 표정 하시고!"


레이사 "괜찮다면 저! 자경단의 슈퍼히어로, 우자와 레이사!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미카 "......슈퍼히어로?"


레이사 "어, 어라? 뭔가 다릅니까?"


미카 "...아, 다른 사람이 말 걸어주는건 오랜만일지도..."


레이사 "응? 당신의 얼굴...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미카 "저기, 슈퍼히어로씨... 정말로 상담 해 주는거야?"


레이사 "저, 아, 네! 물론입니다! 맡겨주세요!"


미카 "그래, 고마워..."


레이사 "그, 그렇게 말하실 것 까지야... 감사는 아직 이릅니다!"


미카 "실은..."


미카 "나, 조금 잘못한 게 있어서, 모두에게 미움받아서... 마음 고쳐먹고 관계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미카 "친구들과 친해지려면 어쩌면 좋을까... 고민이야."


레이사 "..."


미카 "어, 어라? 나 이상한 말 해버린거야?"


레이사 "치, 친구들..."


미카 "아, 그런가... 친구와 사이좋은건 당연해서... 이런 아무래도 좋은 고민을 상담해도 곤란하겠지..."


레이사 "아, 아니에요! 아무래도 좋은 고민같은건 없어요! 저도... 그거... 딱히..."


레이사 "자, 자아! 확실하게 해결해드릴게요! 자경단의 슈퍼스타 우자와 레이사에게 맡겨주세요!"


미카 "좀 전엔 슈퍼히어로라고 말하지 않았어? 달라지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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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나, 미소노 미카라고 해. 잘 부탁해, 히어로씨."


레이사 "네! 저는 자경단 소속, 우자와 레이사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미카 "기운 넘치네... 레이사쨩, 이라고 불러도 될까?"


레이사 "ㅉ, 쨩이라고 불리니 어딘가 신선하네요..."


미카 "그래? 다른 사람은 뭐라고 부르길래?"


레이사 "...저, 실은 친구가 별로..."


"어이! 거기 꼬마! 네가 우자와 레이사냐?"


레이사 "어라? 무슨 일이십니까? 우자와 레이사는 저인데요..."


스케반 "저번에는 잘도 저질러 주셨겠다...?"


스케반 "카스팔루그가 없으면 이정돈 껌이지!"


스케반 "인사 해주러 왔다!"


레이사 "좋아요... 받아 들이겠습니다!"


미카 "아아~ 스케반...이라는 애들? 오랜만에 봤을지도..."


레이사 "여기는 저에게 맡겨두세요! 미카씨는 물러나주세요!"


미카 "난 지금은 너무 문제 일으키면 안되니까... 떨어져 있을게."


레이사 "아, 의외로 사람이 많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미카 ".........여럿이서 둘러싸서는 한 사람을 공격하고 있네. 저 녀석들."


레이사 "뭐, 항상 그랬으니까요! 익숙합니다!"


미카 "...흐-응. 그렇구나... 역시 나도 해볼까."


레이사 "응? 미카씨도 싸우는겁니까?"


미카 "응. 이렇게 보여도 강하니까. 괜찮아."


레이사 "그럴 수는... 이건 제 문제니까 미카씨는 피해주세요."


미카 "으응, 레이사쨩의 문제라거나 그런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거야."


레이사 "예? 하고 싶다...? 자경단이 이러면 안 될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말하신다면 도와주시는 차원에서..."


미카 "레이사쨩도 거리낌 없이 맘껏 싸워도 돼."


레이사 "진짜인가요? 다른 사람과 함께 싸우다니, 드문 일이네요...!"


레이사 "그, 그렇다면! 괜찮다면...이지만! 저랑 같이 외쳐 주세요!"


미카 "에? 뭘?"


레이사 "히어로의 자기소개를 하는겁니다!"


레이사 "자 미카씨도! 저랑 같이! 질러버리는거에요!! 확!!"


미카 "에, 에에...?"


레이사 "자경단의 성기사! 우자와 레이사!"


미카 "트... 트리니티의 마녀! 미소노 미카!"


""등장!!""


"마녀...!?" "저녀석이 그!?" "티파티잖아!" "고릴라라고 들었어!" "맨손으로 벽을 부쉈다고..." "위험해!" "도망쳐!"


레이사 "어, 어라? 어쩐지 도망가버리네요."


미카 "아하하, 레이사쨩에게 겁먹은거 아닐까? 별거 아니었네."


레이사 "그런걸까요...? 저도 유명해졌나보네요!"


미카 "대단하네, 레이사쨩."


레이사 "아하하! 대단한건 아니에요!"


미카 "엄청 밝네, 레이사쨩은..."


미카 "...응. 진짜 대단해... 나는 아직 어떻게 하면 속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레이사 "......"


레이사 "미카씨! 그렇게 남들하고 비교하면서 우울해 하면 안돼요!"


레이사 "방금 자기소개... 저한테 맞춰서 말해준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어요."


레이사 "갑작스러운 말에도 제대로 따라주시다니 대단해요! 쉽지 않은 일이에요! 대단해요!"


미카 "으, 으응..."


미카 (어라? 나, 어째서 칭찬받는... 아니 격려받고 있는거야?)


레이사 (사람을 격려해 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해야 응원이 될지 모르겠어요... 친구라고는 그다지 없었으니까...)


레이사 "그러니까, 어, 그게..."


레이사 "미카씨도 좋은 점이 있으니까요!! 자신을 가지세요!! 그 부분부터... 그러니까, 음, 힘내세요!!"


미카 "...훗, 아하하하핫!"


레이사 "에? 이거 웃을 부분인건가요?!"


미카 "이야기의 착지점은 보이지 않지만... 응, 힘은 났어."


미카 "고마워, 레이사쨩."


레이사 "아, 네...! 도움이되었다면... 다행입니다!!"


레이사 "하지만... 어, 상담은 친구랑 어떻게하면 사이좋게 될지 궁금한거였죠? 으음..."


레이사 "음, 말하기 힘들지만,  실은 저도 그다지 친구가 많지 않아서..."


미카 "에? 그런거야?"


레이사 "네. 제 텐션을 못 따라간다고..."


미카 "아... 뭐, 그건 그러려나..."


레이사 "에에! 미카씨도? 아까 맞춰 주셨잖습니까-!"


미카 "후후, 항상 저런 느낌이면 힘들어..."


레이사 "그, 그럴까요, 확실히..."


레이사 "아...!"


미카 "응? 왜 그래? 레이사쨩"


레이사 "...이게, 그러니까...... 그게, 미카씨, 괜찮으시다면..."


레이사 "저, 저랑 친구가... 어떻게 친해지면 좋을지 알아가보면 어떨까요?"


미카 "에, 아아! 그렇구나... 치, 친구가 되는 거야? 나로 괜찮아?"


레이사 "무, 물론이에요! 부디... 폐가 되지 않는다면..."


미카 "나, 티파티인데?"


레이사 "에! 그게 무슨... 아, 에에! 그 티파티인가요?! 아! 어쩐지 본적이 있는거 같은...!"


미카 "역시, 눈치 못챘구나..."


레이사 "그, 그러니까..."


미카 "..."

레이사 "..."


미카 "후훗, 서로 좀 서먹서먹하네?"


레이사 "아하하... 이야-... 이런거 익숙하지 않아서..."


미카 "티파티라거나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나, 장식같은거고."


미카 "알고 있지? 티파티의 미소노 미카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레이사 "...소문 정도는."


미카 "응, 그래서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미카 "반대로 더 신경 쓰이려나?"


레이사 "그치만... 아니, 그렇군요! 신경쓰이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미카씨 본인이 그러신다면,"


레이사 "그럼,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 미카씨!"


미카 "응,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해."


레이사 "자, 우선 연락처를... 물어봐도 될까요?"


미카 "응, 물론! 내 모모톡은 이쪽이야. 교환하자."


레이사 "어라, 이거 어떻게 등록하는 거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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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 "다녀왔어~☆ 선생님!"


"미카, 어서와. 어딘가 기분 좋아보이네."


"볼일은 벌써 끝났어?"


미카 "응.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지금부터라는 느낌일까."


"...?"


미카 "으응! 이쪽의 이야기! 우선 일단 끝나서 돌아왔어!"


미카 "응? 힘들었어? 나 말고도 당번인 학생이 있으니까 나 한명 빠져도 괜찮은거 아니야?"


"그게... 또 한명이 일이 있다고 빠져버려서... 우자와 레이사라고 하는 아이인데, 알아?"


미카 "...레이사쨩이?"


"응. 어떻게 해서든 도와줘야 할 사람을 봤다던가..."


미카 "...정말로 히어로같네. 레이사쨩. 나를 뒤쫒차 따라와 준거구나."


"응?"


미카 "으응! 힘들었겠다! 선생님! 빠진 분량만큼 잔뜩 일할거니까! 빠져버린 레이사쨩 몫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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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사 "어, 어쩌죠... 선생님 화나지 않으셨을까... 갑자기 빠져버려서..."


레이사 "거기다... 지금 미카씨도 샬레에..."


레이사 "지금부터 순찰이 있다고 말하고 미카씨랑 헤어졌는데... 우우~ 가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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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로리♪

『미카씨, 폐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다시 같이 순찰 돌지 않으시겠습니까?』


미카 "아, 레이사쨩한테서..."


미카 "자경단 일인가~ 응, 뭐 잠깐정도라면 괜찮아, 일까? 나기쨩도 허락해 주겠지? 나쁜 일도 아니니까."


........


미카 "에에~? 또 그거 하는 거야!?"


레이사 "한번 했으니까 몇번 해도 똑같잖아요! 해버리죠!"


미카 "자칭하기에 별로 기분 좋은 별명은 아니지만..."


레이사 "그럼, 갑니다!"


레이사 "자경단의 슈퍼 히어로!! 우자와 레이사!!!"


미카 "트리니티의 마녀! 미소노 미카!"


""등장!!""






세이아 "왜 그러십니까? 나기사. 시무룩한 얼굴을 하고 있군요."


나기사 "...최근, 자경단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거 같은데, 그에 맞춰 불량 그룹도 움직이기 시작하는거 같아요."


나기사 "전에도, 거물급 스케반 카스팔루그가 잠깐 활동해서, 발키리가 출동했다던가..."


나기사 "순찰은 사랑을 담아 하는 활동인건 알지만 비공인 활동인지라 어찌된건지..."


미카 "나기쨩 큰일이네~"


세이아 "내버려둬도 되지 않겠습니까? 나쁜 쪽으로 가버리진 않을테지요."


나기사 "...또, 그 감인가요?"


세이아 "아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나기사 "으-응, 세이아씨의 감은 맞을테지만요, 아무런 손을 써두지 않는다는것도 좀..."


나기사 "게다가..."


세이아 "아직 뭔가 더 있나요?"


미카 "으-응, 뒤숭숭한 세상이네."


나기사 "최근, 『트리니티의 마녀』를 자처하는 인물이 자경단 활동을 한다는 정보가...


미카 "........."


세이아 "아아... 그건가요. 그것도 가만 내버려두면 될거에요."


나기사 "뭔가 알고계신가요? 세이아씨."


세이아 "아, 그것도 감입니다. 그런 느낌이 드네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죠? 미카."


미카 "에, 엣!? 그, 그렇네! 트리니티의 마녀라는 자칭이라는것도... 제법 뻔뻔하네!"


세이아 "스스로 말하는건가요..." 소근


나기사 "미카씨도 무언가 알고있나요? 알려주셨으면 합니다만..."


미카 "아니?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걸!"


나기사 "그런가요... 으-응, 어떻게 된 것인지..."


미카 "~♪"


나기사 "최근 미카씨는 어딘가 기분 좋아보이시네요."


나기사 "...역시 뭔가 알고있는 것이 아닌가요?"


미카 "엣? 모른다고 했잖아! 내가 거짓말 할 필요가 없잖아!"


나기사 "미카씨에게는 전과가 있으니까요."


미카 "잠깐! 그거만큼은 말하면 안되잖아-!? 터부 아니야?!"


세이아 "후후..."





일본어 공부 하면서 번역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