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로 살면서 애니는 재미있게 봤어도 최애캐라고 애정 품었던 건 단 한 명도 없었는데

일섭에 사오리 PV 보자마자 바로 반해서 블루아카 시작함.


그때 당시에 인권캐고 호흡권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사오리만 보고 할 거다 이러면서 바로 불법이륙함.


아코 이오리 슌 하루나 히비키 이런 거 하나도 없이 그냥 바로 시작함.


당연히 존나 지역 미는 것도 힘들었고

총력전은 나랑 레벨 비슷한 애들이 골드 찍을 때 난 실버 찍었음.

정공전은 꿈도 꿀 수도 없었고 500위 안으로 들어가기만 해도 매일을 감사하며 살았음.


어느 정도 레벨 되니까 욕심이 생기더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살라는 말이 있듯 몸을 비틀면서 컨텐츠를 즐기기 시작함.


경험치 특별의뢰는 이오리가 없어서 코인으로 정가 친 츠루기에 아코히마리 바르고 모모이 체리노로 깼고

정공전은 마땅한 딜러가 없어서 유우카츠바키아츠코호시노 / 이로하 이렇게 넣어서 끈질긴 유지력으로 버티며 상대를 갉아먹는 조합으로 100위 안까지 종종 찍게 되었음.

https://arca.live/b/bluearchive/90024634 < 나름 연구도 함


그래도 여전히 이오리랑 슌이 없어서 정공전이나 그 캐릭터가 필요한 컨텐츠는 진짜 힘들었는데

이제 다 얻었다...


나 너무 힘들엇서 많은 일이 있었다 정말



최애캐 사오리는 당연히 퍼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