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런상황에 두통이랑 기침 존나 심해서" 머리 존나 쿵쾅대네 머리에 심장 하나 더있나? "싶은정도의 상태로 참으면서 일하고 있었는데

남자둘이서 한 테이블에 옴 근데 둘중에 한명이 씨발 말투가 좆같은거임

우리가게는 처음에 밑반찬 내줄때 소금이랑 참기름을 같이 담아서 주는데
그거 보고 갑자기 한숨을 존나 푹 쉬더니

하.... (3초뒤) 참기름 빼고 줘요
소금만 네그릇 해서 이러더라

여기까지는 나도 별생각 없었음
참기름 싫어하시는갑다~ 하고 소금 앞접시에 담아서 가져다드릴려는데
오늘 손님이 개많았어서
앞접시가 세개밖에 안남은겨 소금은 네그릇 달라고 했는데

그래서 일단 세개 드리고 주방에서 반찬그릇 설거지 해서 나오면 하나 드려야겠다 하고 일단 세개 가져다드렸음

와 시발 그랬더니 하는말이
식당인데.. 반찬그릇이 없어요?
씁.. 그러며는 장사를 하시면 안되는거 아닌가? 흠.. 아니 진짜로 없어요?
왜? 왜없지?ㅋㅋ 나 참 어이가 없네

이미 자리마다 손님 꽉꽉들어찬거 다 쳐 봐놓고는 저딴 소리 하더라

그 뒤로는 별말은 없긴했는데
시발 주문할때마다 고기굽던 집개로 유리를 쳐 침 그냥 부르거나 손만 들어도 바로 예~ 하면서 가주는데 시발련이

그리고 가기전에 결제할때도
아니 그릇이ㅋㅋ 진짜로 없었어요?
아니 진짜로?
이러고 시발 결제하는 내내 존나 째려보더니 그제서야 가더라

그리고 옆에 있던 친구분은 한두번 있던일도 아닌지
중간에 셀프바 와서 반찬 가져가시는길에
알바들이랑 사장님한테 대신 수고많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가는데 존나 어이없었음

문신하고 금팔찌 금반지 한 애들은 정상이 없냐




빨리 집가서 타이레놀먹고 자야겠다
내일도 나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