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부터 그레고리오 인세인이 아루 택틱이 미노리 택틱이랑 비슷하고, 아카리 택틱은 이론상 더 높은 수준이었는데

아루? 실내D따리죠? 아카리? 얘도 실내B따리죠?



그럼 실내 SS 총망추가 강림하면 개허접이 될 수밖에 없지?


애초에 완전 동일한 조합의 야외 카이텐(아루 야외B, 드히나 야외A) 기준으로도

드히나 3히트(5908.6% × 110%)가 아루 5히트(3291% × 100%)와 맞먹거나 그 이상인 수준인데

실내 기준 드히나 5히트(6671% × 130%)랑 아루 7히트(4432% × 80%)와 비교한다?

드히나가 그냥 압살해버리는 대미지가 나옴


실제로 첫날부터 아예 클라이맥스 가기 전에 드히나로 인세인을 조질 수 있는데

수야코 수사키 미노리를 예전에 키워둔 사람이면 모를까, 고작 인세인 때문에 새로 키울 필요가 없어짐

드히나 쓰면 늘 쓰던 국밥 냉장고 조합에서 미네만 키우거나 빌리면 되니까





한편 대결전의 경우 마코토가 추가된 관통은 그렇다 치더라도

신비의 경우 특효 버퍼인 뉴요코가 약점을 찔리는 특수장갑이라 못 쓸거라고 예상됐는데




이게 첫 그레고리오 당시, 만렙 85에 장비 888 기준이면 그럴만 했음

성자의 속삭임 패턴 뜨면 4성 이하 뉴요코는 즉사 확정이고, 전1 이상이어도 안정치 높게 뜨면 즉사였음




그런데 지금은 만렙 90, 장비 998임

적정레벨을 초과한 만큼 받는 대미지가 감소하는 대미지 보정치도 커져서, 그레고리오가 주는 대미지가 확 줄어듬

그 결과 3성 뉴요코여도 풀피면 성자의 속삭임을 확정으로 견딜 수 있게 됨


물론 패턴 대미지 외에도 그레고리오의 평타나, 성가대의 공격 같은 거로 피가 자잘이 까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뉴요코를 생존시키려면 전1 이상 맞춰주는 게 좋긴 하지만

아무튼 코하루로 꾸준히 체력관리 해주면 안정치 리트 없이도 확정 생존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함



스트라이커 딜러도 수하루랑 뉴츠키로 충분함

수하루는 높은 명중과 치명, 실내A, 중형 추가대미지 등등 말할 것도 없고


뉴츠키는 명중 낮은 MG지만 장갑 딜러라 미네 디버프 적용시 명중률 72.73% 정도 나오고

실내B에 EX 자체가 5히트에 모든 경우에서 풀히트가 가능한 미친 범위 덕분에

이론상 고점이 존나 높은 건 물론이고, 실전에서 평균적으로 박히는 딜 자체도 의외로 낮지 않음

미네 방깎 적용시 방어관통 수치가 거의 방어력이랑 같아져서 딜 뻥튀기 크게 되는 것도 있고


이로이부의 경우 오히려 히트수도 애매, 파티 자리수도 애매하다는 문제가 있고

수사키를 써도 TS라서 버프가 일부분만 토라마루에 적용되기 때문에 효율이 굉장히 애매함

애초에 TS에도 아코 히마리 뉴요코 등등 발라줄 수 있는 거 생각하면 뭐...






심지어 관통의 경우 특효 버퍼인 수우이가 애매하더라도

근본 실내 깡패 이오리가 있기 때문에 마코토 없이도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함


물론 이오리 범위가 엄청 넓은 건 아니라, 연구가 좀 더 진행되면 마코토에게 밀릴 수 있지만

애초에 토먼트가 관통으로 나온 시점에서 2750대 클리어가 가능한 거면 충분하고도 남는 수준임





어쨌든 범용적인 스트라이커 조합을 카운터 치는 그레고리오에서

그 범용적인 스트라이커 조합을 쓰는 게 고점도 높고, 쓰기도 더 쉬워졌으니

해당 조합의 핵심인 미네의 주가가 안 올라갈 수가 없다 이거임


물론 토먼트는 여전히 미네와 친구들로는 어림도 없고, 클래식한 수토끼 조합이 필요하겠지만

관통 토먼트가 폭발과 달리 1팟클이 안나와서 설거지가 필요하면 결국 또 미네가 최우선으로 쓰일 수밖에 없음




3줄 요약

1. 폭발 : 드히나 쓰는 게 수토끼 미노리 쓰는 거보다 고점 높음 → 미네 써야겠지?

2. 신비 : 만렙 증가로 뉴요코 생존이 쉬워져서 수하루or뉴츠키로 고점 가능 → 미네 써야겠지?

3. 관통 : 토먼트에서 마코토로 1팟클 안나오면 설거지 0티어는 결국 또 미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