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역을 밀때 옛날같은 느낌이 안난다..


옛날에는 탱딜힐 있는거 없는거 다 끌어모아서 파티 겨우 짜고

그걸 또 강한파티 약한파티로 나눠서 다이아 3개짜리가 왜이렇게 많냐 하.. 강한파티가 최대한 많이 잡게 하고.. 하나짜리에는 약한파티 보내고.. 피 채워주는 음식은 누구 먹이고.. 

하면서 몸 비틀면서 지역 미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일단 이벤트 밀때 쓰는 광역기팟 하나 넣고

뭐? 파티가 하나 더 필요해? 냉장고에 있는 광역캐들 더 꺼내서 넣고

므ㅓ? 하나 더 필요해?? 하면 아직도 남은 광역캐들 더 꺼내서 넣고


탱커 하나 든든하게 세워두면 딱히 힐러도 필요없어서 무지성 전투스킵 때려도 그냥 깨버리고..

새 지역이 열려도 그냥 발판 공략 옆에 띄워두고 폰보면서 딸깍딸깍하면 끝나게 되어버렸어


지역이 열릴 때마다 장비 티어가 올라가고 엘레프 파밍이 많아지다 보니까 쪼끔씩 추가하는거는 이해하지만

할배는 낭만이 있던 몸비틀며 지역밀기가 너무나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