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얇은 빨강책을 백주대낮 학교축제 길거리에서 읽으려 하네



애가 키는 쪼끄만데 벌써부터 코하루를 닮아가려해

아니. 표정 변화도 없이 지 집 안방 마냥 태연하게 책장 펼치는거 보면 그 이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