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처럼 깔끔하고 담백하고

소고기처럼 촉촉하고 기름지고 

돼지고기처럼 쫄깃쫄깃하고


튀긴 닭뼈는 

감자튀김처럼 바삭바삭하고 오도독거리고 씹을 때마다 육즙이 나와서 콘소매 스프같은 맛이 난다는


저런 생물 실존했으면 아마 닭을 재끼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