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코코낸내 하고있는데 갑자기 새벽에 누나가 술이 떡이돼서 집에 들어와서는 울면서 토 하기 시작함


자다가 깬 나는 일단 등 두들겨주고 소금물로 양치 시키는 동안에 존나 뛰어서 편의점 가서 꿀물 사오다가 계단에서 굴러서 손바닥 찢어지고 무릎 박살남


그리고 집 왔는데 간만에 격하게 뛰어서 머리 핑 돌고 결국 나도 토 존나 함


지금 무릎 붙잡고 이불 위에 쓰러진 채 아픈 거 참아가며 글 쓰고있는데


결국 내일 알바 나가려던 거 못 가게 됐다


하 쉬벌 웬수같은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