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가게 앞에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분 한명이 뻗은채로 앉아서 자고있길래 아침부터 김밥사려고 가게 오픈 대기타나 싶었는데 지나치면서 다시보니까 바닥이랑 바지에 토한 흔적 있었음

그래서 어어 혹시 숙취인가 싶어서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내가마실 몬스터 사는김에 숙취해소제 하나 사서 나중에 깨서 이거 발견하면 드시라고 옆에 놓아두고옴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숙취가 아니라 다른 문제라면 도움이 별로 안될텐데 그냥 헛개차나 보리차같은거 둘걸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