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이 말했다

인간이란 털 없고 두 발로 걸어다니는 존재다.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닭ㅋㅋ의 털을 모두 뽑아버리고 가져와서 이게 니가 말한 인간이다. 라고 꼽을 주었다.

삐진 플라톤은 인간은 털 없고 두 발로 걸어다니고 손톱이 있는 존재라고 정정하게 되었다.


플라톤의 담당일진인 디오게네스의 일화는 더 있는데, 현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온 알렉산드로스 3세가 어떤 소원이든 들어줄테니 스승이 되어달라는 말을 하자 햇빛이나 가리지 말라고 한 일화,


무소유로 생활하는 디오게네스가 사과 2개를 요청하자 아량을 보여주기 위해 사과 두 통을 보내준 플라톤에게 너는 숫자도 못세냐고 꼽을 준 일화가 있다.


그가 있던 학파는 Κυνικοί, 견유학파라고 불리며 훗날 시니컬하다의 어원이 되었다.


리빙포인트) 디오게네스는 플라톤 집에 쳐들어기 신발신고 침대에서 방방 뛴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