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예고장 이벤트에 나온 미니게임을 해보고 생각났던 건데요.

게임성이 아쉽게 느껴질 때마다 매번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만약 블아 게임이 이렇게 나왔으면 어땠을 것 같아요?


붕괴스타레일처럼 턴제방식.

- 블아는 실시간전투인데 캐릭터를 직접 조작할 수 없어서 한 번 시작하면 쫓기는 느낌을 받았음.

- 블아는 기본적으로 캐릭터들의 전투를 보조하는 느낌으로 게임이 진행되지만 가끔은 하나부터 열까지 전투를 직접 지휘하는 느낌을 받고 싶음.

- 일반적인 스테이지 때도 그랬지만 특히 총력전에서 고점을 노리려면 리듬게임처럼 해야하는 것 같아서 처음 몇 번 해본 뒤론 손을 못 댔음.

- 턴제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블아 미니게임으론 한 번쯤 해보고 싶음.


명일방주처럼 디펜스방식.

- 지금까지는 게임 대부분이 공격이었고 한 번은 방어쪽에서 방어전을 해보고 싶단 생각을 해봤음.

- 아비도스도 선생님이 오기 전까진 농성전이나 다름없었음.

- 명일방주도 실시간전투에 스킬을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식인데 블아와의 차이점은 캐릭터들이 이동하냐 아니냐의 차이임.

- 호기심에 한 번쯤 해보고 싶음.


흔한 자동사냥방식.

- 자동사냥게임에서처럼 맵을 무한히 진행시키게 만드는 거임.

- 게임을 즐기진 않지만 그래도 캐릭터들이 전투를 이어가는 모습은 보기 좋았음.

- 그러니 무한모드로 진행시킨 채로 일하면서 옆에 장식시켜놓고 싶음.

- 선생님한테도 따로 지원스킬을 세트시켜서 최종장처럼 모브캐들을 대거 투입시키거나 1파티 애들이 전멸하면 2파티가 이어서 진행한다던가.

- 자동사냥엔 부정적이지만 그래도 그런 게임들의 캐릭터들이 블아캐릭터들이라면 싸우는 장면을 쭉 이어져가는 걸 보고 싶음.

- 솔직히 이게 이 글을 작성한 핵심임.



블아를 하면서 느낀점을 글로 써봅니다.

그래도 써놓고보니 위의 두 개는 블아랑은 분위기상 안 맞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