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섭은 안해서 그냥 한국섭에서 스토리 진행한거 생각해보면.


 검은 양복이 나오기전까지는 그냥 전투는 있었지만 일상물에 가까웠음. 세리카도 금방 구조되고. 사실 선생 의미도 없고.


 근데 검은 양복이 나왔는데. 일단 엄청 기괴하게 생김. 다들 캐릭터들이 평이한데 혼자서 다른 장르 게임에서 온듯이 생김. 그리고 말하는것도 자꾸 4차원 벽을 아는듯이 이야기함. 어른의 카드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다던가.


 검은 양복이 책상에 앉은 일러스트에서 보면, 선생보다는 플레이어를 보고 이야기하는듯한 구도로 이야기를 함. 지금은 정실이니 뭐니 하지만 그 때는 진짜 기괴했음.


 근데 게마트리아 전원이 다 그럼. 일본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플레이언가 걔도 뭔가 공략이라고 하지를 않나. 그 빨갱이녀도 마치 이 게임에 속하지 않은 인물이 게임에 개입하듯이 등장하고 머리 두개달린 애라던가 그림들고있는 애라던가.


 뭔가 자꾸 개발자나 코딩짜는 애나 게임을 외부에서 보던 뭔가 그런 느낌들이 강함.


 그리고 선생도 사실 이질적인 느낌보면 키보토스보다는 게마트리아에 더 가깝고 실제로도 어른의 카드를 너무 남발하면 게마트리아처럼 된다는 설정도 있었던걸로 앎.


 이런게 다 떡밥인게 확실하고 아직은 스토리에서도 게마트리아가 뭔지 정확하게는 안나왔지만 애니에서 그 이질적인 느낌 표현 좀 잘해줬으면 좋겠다. 그냥 악당보스 느낌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