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전환해봐라


외려 그 작은 가슴이 아이를 먹이기 위해 부풀어 오른다는 게 볼모지에 피어나는 새순처럼 아름답지 않냐?


스스로 없을 거라 생각한 모성애가 자신의 배와 가슴이 부풀어 오를 때마다 더 선명해지는 게 꼴리는 거 아니냐?



처음부터 선하게 태어난 존재가 선한 것인가? 악하게 태어난 존재가 선하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게 선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