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웹서핑하다가 존나 잘 그린 일러들 보면 싱글벙글 하면서 짤줍하는데 그림체가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거나 직감이 이건 ai그림이다 라고 말하면 제발 ai아니길 빌면서 ai사진 판독기 돌려보고 이 사람 다른 일러들은 어떤가 찾아보는데 헤일로나 학교문양이 실뜨기마냥 꼬여있는거 보면 그 슬픔은 말로 형용할수없음 그냥 뭔가 정말 아끼던 내 자식이 사실 내 피가 안섞인 남의 자식이다 이런 느낌의 충격으로 기분이 씁쓸해짐

내가 유독 ai그림 반감이 심한편이긴한데 애정하는 일러들 웃으면서 보다가 ai인거 알아차리면 정이 뚝 떨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