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용품 청문회 몰아보기 - https://arca.live/b/bluearchive/1042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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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nder : 본 성능관련 이야기는 모두 총력전 5000~10000등 사이의 유저로서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서, 최대한 최고점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하겠지만 내 시선과 그들의 시선은 다를 수가 있음. 또한, 플레를 따기 시작한지 이제 약 8개월이 된 시점에서 서술하는 내용이여서 옛날 총력전 메타의 경우에는 설명이 잘못되거나 내용이 빈약할 수 있음. 만약 여기서 모자라거나 보충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건의해주길 바랄게.

아루의 엄청 귀중한 지갑

상세

아루가 애용하는 고급 지갑. 질 좋은 소재로 만들어진 고급품이지만 오래 사용한 탓에 곳곳에 색이 바래고 흠집이 생겼다. 처음 흥신소를 차린 뒤 하루카, 카요코, 무츠키가 함께 돈을 모아 선물해 준 물건으로, 아루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물건이다.

티어 업 재료

# 20 인연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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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드보일드하면서 허당끼 넘치는 아!루 사장님의 애장품에 대해 알아보자.

원래부터 아루의 스킬셋은 2스 치명데미지에 전2옵 치명데미지, 3스 EX딜 중 치명수치 증가라는 순수하게 치명 데미지에 100% 몰빵한 캐릭터이다. 그래서 애장품이 실장되기 전에서부터도 이미 시가전 카이텐같은 곳에서 주력딜러로 사용된 캐릭이다. 3스가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이정도는 초반캐 특성이니깐 넘어갈만 하다.

https://youtu.be/MMh0myyv_Ak

이건 아루 애장품을 받기 전에 카이텐. 지금 보더라도 드히나 전 아루가 하던짓을 여기서도 똑같이 하고있다. 이땐 히마리 수시노도 없이 아코 온도카로 하던 시절이니깐 그러겠지.

그런 아루에게도 사소한 결점이 있었다.

바로 아루 1스의 추가 데미지가 확률형이였다는거.

사실 따지고보면 초반 캐릭터에는 유난히 확률형으로 데미지의 상한을 뒤바꾸는 캐릭터가 많았다.

예를들면... 

예는 대놓고 1스랑 3스가 일반공격시 10% 확률로 공증을 거는 스킬인데다 그 비율도 꽤나 높아서 저점이 한도없이 내려가는 캐릭이다. 지금이야 드히나에게 처참하게 발려버리지만 이번 말고 저번 그레고리오때 의문의 떡상을 한 캐릭이긴 하지만 모두들 대머리 해봐서 이게 얼마나 끔찍한지 리트지옥 해본 사람은 다 알터.

아루도 역시 극초반 캐릭이 아니랄까봐 1스의 경우에도 50% 확률로 추가딜을 주는 스킬이 있는데, 아루 애장품 추가는 초반 캐릭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나온 애장품이라고 봐도 된다.

물론, 아루의 1t 명중률 옵션의 경우에는 애초에 아루 자체도 SR딜러라서 명중수치가 905로 꽤나 높아서 명중률 150을 받는다고는 해서 드라마틱한 차이가 나지는 않음. 총력전에서는 애초에 애장품이 없어도 그레고리오 성가대에 명중률 100%를 찍으니깐 더할 나위는 없지.

일단 아루의 사용처를 보자면

https://youtu.be/3KZwv2ErtPs?si=wZGYVHaudl9nyuOi

본인 주 지형인 시가전 카이텐은 물론이고

https://youtu.be/53nkd4RzF7w

본인의 주 적성 시가지 SS도 아니고 야전 B인 카이텐저에서도 절찬리로 쓰일 정도이다.

카이텐저 1페이즈에서 CC만 잘 걸으면 이렇게 4~5명을 피격할 수 있으니 이것보다 더 좋은게 어디있겠나.

작성자는 조각작을 소홀히 한 대가로 아루가 4성이여서 카이텐저 토먼트는 포기했으나 아루 빌려서 토먼트 1팟 모의전을 해봤는데, 확실하게 데미지가 쎈게 눈으로 체감이 되더라.

https://youtu.be/OYt3NKIutjQ

또 메인으로 쓰인곳은 그레고리오 인세인.

특히나 예는 아루 ex 단 한발로 성가대모음 7명을

피날레에서 9명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범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카이텐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데미지를 광역으로 뿜어낼 수 있음.

다만 여기서는 원래 수토끼에 스페셜딜러 접대총력전인걸 감안하고 봐도 아루의 픽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는데, 이는 한섭에서 사거리버그가 반만 고쳐진 영향으로 아카리택틱이 새로 발굴되서 생겨난 일이다.

어쩌피 드히나라는 밸붕캐 하나로 인해서 여기있는 캐릭은 단 하나도 쓰이지 않는게 유감일 뿐.

위 표는 첫 시가지 예로니무스 토먼트(시즌 44)인데... 아루가 들어있다. 이건 솔직히 나도 자료조사 좀 해오면서 여기서도 아루가 메인픽으로 쓰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음.

워낙에 데미지가 쎄니깐 힐밴이 걸리고도 폭발공격을 극복하면서 데미지를 넣는다는게 솔직히 신기함

그래서 아루 애장품은 달아야하냐? 라고 물은다면 만약 본인이 조각작을 열심히 해서 할배가 되었다, 그때쯤에 천천히 올리면 되는 캐릭이라고 생각함.

일단 아루도 메인딜러라서 조각작도 되니깐 본인이 키우면 좋은 캐릭이지만 육성이 잘 안됬다면 아루를 빌리는것도 충분히 가능함. 물론 본인이 서포터를 충분히 육성해두고 특히나 야전 카이텐저같은 경우에는 인세인 기준에서는 본인이 키우기 애매한 바토키를 빌려야 고점 달성에 수월하니깐 결국에는 직접 키워야 하는 캐릭임.

하지만, 앞으로 아루의 입지는 꽤나 좁아질거고 좁아질 예정인게,

얘가 예로니무스도 카이텐도 그레고리오도 말그대로 박살을 내버리고 있기 때문에 시가지에서의 드히나 파워를 아직은 지켜봐야하지만 아루가 들어가던 카이텐과 그레고리오에서 드히나가 그 자리를 속속 대체하고 있으니깐 분명히 1군 메인딜러의 자리에서는 슬슬 물러날 때가 온건가 싶음.

근데 아루는 18-3에서 조각 파밍이 가능하다. 드히나가 나타났다고 해서 아루가 여전히 안쓰이는건 아니고 원래 체급이 상당히 쎄서 분명히 냉장고에 보관해뒀다가 필요할 때 꺼내쓰기 딱 좋은 학생이라고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