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 흰색 면 티셔츠, 티셔츠용 열 전사지, 다리미, 잉크젯프린터

먼저 티셔츠의 경우에는 쿠팡같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남자 흰색 반팔 티셔츠"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3장묶음으로 파는게 많을건데 

배송비 포함해서 대략 장당 5천원꼴이다

사이즈는 S 부터 XXL 까지 있으니 자기가 평소에 입던 옷 사이즈에 맞게 구매하면 될거같다. 나같은 경우에는 파오후라서 XXL로 했다..

열 전사지는 마찬가지로 쿠팡같은데서 구매할수있는데 나는 5장에 만원짜리로 했다

다리미도 쿠팡같은데서 싼거로 구매하던가 아니면 시장같은데 가면 다이소처럼 생활용품 파는곳 있을건데 여기서도 아마 구매할수있을거다

추가로 이런식으로 다림질할때 쓰는 받침대같은거도 있으면 좋은데 나는 그냥 의자 바퀴자국 안나게 바닥에 깔아둔 매트위에다가 했다

받침대 없으면 그냥 옷 믿에다가 수건이나 넓은 반팔티같은거 깔아도 무방할듯싶다

티셔츠에 찍을 이미지는 나같은경우에는 원본 이미지가 없어서 어제 유튜브에 샘플로 올라온거 이미지 캡쳐해서 대충 수정해서 사용했다

그래서 겉으로 봤을땐 그럴싸해보이는데 가까이서 자세히보면 개판이다.. 그러니 나중에 원본 이미지 구할수있으면 그때 만들어보는걸 추천한다

https://twitter.com/amejaga/status/1781951102403113221

아니면 이분이 올린 이미지가 더 깔끔하니 이걸 쓰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하다

써도 되는지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해주자

처음으로 만든 프로토타입은 유튜브의 샘플이미지 파쿠리해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트위터에서 얻은 이미지로 만들어보려고 한다

이미지의 경우 A4용지 사이즈 기준으로 최대한 꽉차게 해야 티셔츠에 찍었을때 그림이 크게 나오게 되니 최대한 늘려주고 이때 상하좌우 여백을 5미리정도 여유를 주는걸 추천한다

또한 도장을 찍을때처럼 이미지가 좌우가 반전이 되니 이미지를 출력할때 좌우를 반전해야한다

이것이 전사지인데 대략 이렇게 생겼다. 

체크무늬가 있는쪽이 뒷면이니 흰색바탕쪽에 이미지가 출력되도록 용지를 맞춰주고 인쇄할때는 품질을 고화질이나 최대한 높게 설정해서 뽑으면 된다

이때 무작정 전사지넣고 출력하지말고 A4용지 넣고 샘플로 몇번 뽑아보는걸 추천한다

출력을 하면 대략 이런모습인데 이렇게 뒷면에 체크무늬가 있다면 제대로 뽑은거다

뽑은 종이를 그림을 기준으로 5미리정도 여백을 두고 잘라주면 되는데 이렇게 안잘라도 되긴 하는데 더럽게 안붙으니까 자르는걸 추천한다

새걸로 구매해도 저런식으로 옷에 주름이 있을건데 다리미로 1차적으로 옷에 주름을 없애줘야한다

이때 옷 전체를 다림질 할필요는 없고 그림크기보다 손가락 두마디정도 넓게 주름을 펴주면된다

주름을 폈으면 저런식으로 체크무늬가 하늘을 보게 놓고 대략적으로 위치를 잡아준다

위치가 잡혔으면 다리미의 온도를 최대로 올려서 다림질을 하면 되는데 이때 스팀기능을 사용하면 절대로 안되고 안에서 밖으로 물감을 바르듯이 다림질을 하면된다

그러면 스티커처럼 종이가 붙는데 바깥쪽 가장자리가 잘 안붙으니까 여러번 다림질을 해주는걸 추천한다

나의 경우 1차로 다림질하고 식혔다가 다시 하는식으로 2~3번정도 반복했다

다림질이 끝나고 식으면 종이를 천천히 떼면 이런식으로 옷에 그림이 찍히게 된다

왼쪽이 트위터 이미지 가져온걸로 만든거고 오른쪽이 로고 파쿠리한거로 만든거다 ㅋㅋ

참고사항으로 이런식으로 먼지제거를 제대로 안하고 찍게되면 먼지가 뭍은채로 찍혀서 안떨어지게 되니 다림질하기전에 먼지가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또 처음해보면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힐건데 나같은 경우에는 A4용지 절반정도 사이즈로 뽑아서 테스트삼아 해봤다

무턱대고 처음부터 큰걸로 하면 날려먹을수있으니 연습삼아 저렇게 작은걸로 감부터 잡고 하는걸 추천한다

세탁은 그림 찍고나서 3일정도 후에 뒤집어서 손빨래 해야한다고 하니 세탁기 돌리는일은 없도록 해야겠다 ㅋㅋ

아마 세탁기돌리면 그림 다 갈라지고 난리날듯...

마지막으로 그럴일은 없겠다만 흙수저 에디션으로 여러벌 찍어서 판매하는 행위는 청계천각이니 주의바란다

그냥 개인소장이나 근처 블붕이 친구들한테 나눔하는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