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용품 청문회 몰아보기 - https://arca.live/b/bluearchive/1042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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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nder : 본 성능관련 이야기는 모두 총력전 5000~10000등 사이의 유저로서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서, 최대한 최고점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하겠지만 내 시선과 그들의 시선은 다를 수가 있음. 또한, 플레를 따기 시작한지 이제 약 8개월이 된 시점에서 서술하는 내용이여서 옛날 총력전 메타의 경우에는 설명이 잘못되거나 내용이 빈약할 수 있음. 만약 여기서 모자라거나 보충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건의해주길 바랄게.

시로코의 드론

상세

시로코가 늘 휴대하고 다니는 드론. 시로코 본인은 운동할 때 쓰는 촬영용 드론이라고 주장하지만, 촬영과 상관없는 여러 '부가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티어 업 재료

# 20 인연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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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간판 캐릭터인 시로코, 얘는 엄청난 파워 인플레로 인해서 수많은 서포터들과 강력한 딜러들 사이에서 잊혀져간 캐릭터임. 그야 상당한 파워를 지닌 캐릭터가 수없이 많이 추가되면서 시로코같은 토템딜러는 파티가 압축되가면서 점점 자신의 자리를 잃어가는 수순을 밟고 있음.

시로코의 애장품 스킬셋 자체는 t1의 치명데미지 2000을 받으면서 2스, 전2옵션의 치명 수치라는 딜러로서 안좋은 점을 개선하고, t2의 기본스킬로 토템딜을 더욱 강화하는 형태로 되어있음.

하지만... 시로코같은 카이텐에서만 쓸만한 토템딜러이자 장기전에서 EX 10타로 쉴드를 2코스트에 벗겨줄 수 있다는 장점은...

이 둘에게 처참히 발려지게 되었다.

일단 수시노가 엄청난 폭발특효랑 공증을 부여해서 인세인의 경우 전투 자체를 초단기전으로 가지고 들어가게됨. 아예 기믹요원을 안들고가서 쉴드를 안보는게 고점일 정도.

또한, 카이텐을 장기전으로 들고가는 토먼트의 경우에도 바토키가 같은 2코스트 딜러인데도 더 많은 타수에, 더욱 강력한 딜을 주고, 치명 데미지 저항력 디버프도 주는데다가, 결정적으로 토먼트 쉴드해제 요구타수가 15타로 늘어나면서 카이텐저 토템의 역할에서도 물러나게 되었음. 

심지어 이거 지형적성 B인걸로 똑같이 맞춰서 한거임

쉴드를 벗길때도 사용한다는 걸 감안하면 바토키의 승.

물론, 그렇다고 해서 시로코가 못쓸거냐면 그건 아니다.

https://youtu.be/53nkd4RzF7w?t=166

시로코가 그래도 토템으로 넣자고만 하면 충분히 넣어서 쓸만한 캐릭이고, 딜도 생각보다는 출중하게 나온다. 일단 파티가 늘어질때 넣고보면 절대 손해는 안보는 캐릭이라는거. 근데 이 말을 또 다르게 말하자면, 파티가 압축될 경우 기믹수행요원도 아닌 토템딜러가 가장 먼저 쫒겨난다는 것임. 

그래서 얘를 애장품을 달아야하냐? 라고 하면 우선순위는 아니기는 함. 근데 냉장고에 애장품 달린 전1시로코가 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쓰면 절대 손해는 안보는 구조임. 캐릭터 육성하느라 바쁠때는 안키워도 되지만, 기반이 잘 다져졌으면 일단 전1까지만이라도 만들어둬서 냉장고에 쳐박아두면 나중에 필요한 날이 나올때 냉장고에 꺼내서 쓴 다음에 지게콘 하나 받으면 되는 캐릭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