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하얀 손바닥에 손을 딱 맞대는데

연상의 누나라 거리감이 좀 있었는데 막상 손을 맞대니까 역시 여자애랄지 손이 너무 작고 부드러워서 


이대로 확 감싸쥐면 내 손안에 다 들어올만큼 맞닿은 손이 작고 가녀리게 느껴지면 어캐함


막 나도모르게 심박수 올라가면서 쿵쿵거리는소리가 서로 맞닿은 손 너머로 들릴까봐 조마조마하는데

아이리 눈나가 눈 마주치니까 씩 웃으면서 "우와~ 블붕이는 손도 되게크네!" 하면서 착하게 눈웃음치면 어캐해야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