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용품 청문회 몰아보기 - https://arca.live/b/bluearchive/1042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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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nder : 본 성능관련 이야기는 모두 총력전 5000~10000등 사이의 유저로서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서, 최대한 최고점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하겠지만 내 시선과 그들의 시선은 다를 수가 있음. 또한, 플레를 따기 시작한지 이제 약 8개월이 된 시점에서 서술하는 내용이여서 옛날 총력전 메타의 경우에는 설명이 잘못되거나 내용이 빈약할 수 있음. 만약 여기서 모자라거나 보충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건의해주길 바랄게.

패트롤 헤드폰

상세

스즈미가 순찰할 때 지참하고 다니는 헤드폰. <패트롤 헤드폰>이라는 건 스스로 붙인 이름일 뿐, 평범한 공산품이다.

티어 업 재료

# 25 인연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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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도 딜로 쓰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CC로 쓰기에는 다른 좋은 유틸성을 지닌 탱커 겸 CC기도 많고 그 이후로도 CC기를 충분히 부여할 수 있는 캐릭들이 많이 추가되기도 했고, 카요코같은 캐릭터들도 군중제어 강화력으로 CC시간을 많이 줄 수 있어서 더더욱 버려졌던 캐릭터임.

그러다가 이제 스즈미가 애장품을 받게되면서 얘도 카요코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CC기로 쓰기에도 상당히 좋은 캐릭터가 되었음.

먼저 이야기하기 전에 "군중제어 강화력"이 뭐냐, 물어보면

군중제어 강화력 스킬 그 자체는 군중제어가 걸릴 확률을 좀 더 늘려주는 역할을 하는데 (사실상 카요코에서만 쓸일이 있음), 호드 인세인 이상, 호버크래프트 전 난이도에서 군중제어 강화력이 높아질수록 군중제어 (=CC) 누적시간이 더 늘어나는 효과를 지님.

그래서 일단 t1 옵션이, 군중제어 강화력 +20을 더해주는 효과가 있다.

원래 5.66초짜리 CC 누적시간을 (4.1초가 아닌 이유는 목걸이에 군중제어 강화력 옵션이 들어있기 때문임.)

6.8초까지 늘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임.

사실 EX에만 CC를 거는 역할이라면 그냥 CC 쓰는 학생이 좀 더 좋아졌네, 하고 놔뒀을거임. 애장품 2t의 기절옵션이 추가로 붙은것이 스즈미가 다시 사용되는 핵심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볼 수 있지.

25초마다 1스로 CC 시간을 거의 5초로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코스트 소모 없이도 CC기를 안정적으로 거는게 가능한 학생 중 하나지.

코스트 소모 없이 토템 CC기를 쓰는 스트라이커 학생이라면

딱 이 5명정도가 있는데

카요코와 후부키는 메인 딜팟에서, 수치세는 기둥팟이나 후설거지같은 곳에서 메인으로 쓰이고, 수히나는 애초에 사용처가 다른데다가 보통 기둥팟에서 사용된다는걸 감안하면

스즈미는 그 자체로 충분한 기용가치를 가지고있음.

https://youtu.be/2SuRHqI2oqI?t=377

메인으로 쓰이는 곳중 하나는 바로 호드임. 

시가지 호드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총력전인데, 여기에서 코스트를 소모하지 않고 CC기를 꾸준히 누적해주는데다가, 심지어 중장갑이라 후반에 광역기패턴 전자레인지 시전시에도 생존력이 꽤나 높다는걸 알 수 있음.

그 외에도 호버에서 스즈미를 쓰는 경우는 있으나... 이건 주류픽도 아닌데다가 여긴 후부키 히후미를 쓰는게 더 안정적이니 넘어가자.

그래서 얘 애장품을 달아야하냐, 라고 물어본다면 호드 토먼트를 진심을 다해서 도전해보고 싶다, 아니면 안올리면 되는 캐릭이라고 생각함. 얘는 애초에 애장품 설계 자체도 호드 코코넛따개로 만들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