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왜 아리스를 지키고 싶은거지?"







"리오, 내게 제안이..."









"아리스는 무명사제들이 숭배하는 <오파츠>이자 기록에만 남아있던 존재 <이름 없는 신들의 왕녀>"

"실제로 모모이를 다치게 한 모습을 봤잖아?"

"또다시 폭주하게 되면 이번에야 말로 밀레니엄, 아니 키보토스가 멸망할지도 몰라"








"그렇지만 소중한 학생..."







"선생님이 저 애한테 느끼고 있는건 일라이자효과에 불과해"

"조금 더 알기 쉽게 설명해줄까? 아리스는 처음부터 이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태어난 <마왕>이란 거야."

"지금 당장 헤일로를 파괴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거야"





"리오, 그 이상의 폭언은 용서못해"




파반느2장 첫 리오랑 대립할때 넣어보니까 왜 그럴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