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노 핑계대고 밤새 선생이랑 대화 나누기.

체리노 핑계대고 선생 아침부터 붉은겨울에 초대한 뒤 해 저물때까지 데이트.


이 씹년 분명 눈보라 올 거도 알고 있었음. 타이밍 좋게 나무 오두막이 거기 있고 벽난로와 마른장작이 안에 쌓여있다? 말이 안 됨.


그냥 선생이랑 꽁냥대려고 오두막까지 거리랑 눈보라 언제 들이닥칠지 다 계산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