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기 끝날떄 쯤이라서 시간내서 방금 파반는 2장 다 보고 왔는데 와 ㅁㅊ.. ㅈㄴ 잼있다 

처음엔 겜창부 일상 스토리로 시작하다가 중반부쯤부터 어두워 지기 시작라더니 막바지와서 팍 하고 터트리니깐 너무너무 잼있다

초반에 엘리베이터랑 유즈 동채시력 떡밥도 회수하고 진짜 보는 내내 감탄하면서 봄.

막 리오가 아리스 보고 마왕이라고 할때 아리스가 "아리스는 마왕인겁니까?" 할떄 가슴이 너무 아팠음. 인연 스토리에서도 그렇고 파반는 1장후반부 2장 초반부 부터 용사 퀘스트 진행하고 밝고 용사라고 믿던 아이한테 너는 세상을 멸망시킬 마왕 이라고 하니깐 얼마나 힘들었을까? 심지어 원치 않는 폭주로 미도리를 상쳐 입히고 그런 소리를 들으니깐... 

그리고 나서 아리스가 인연을 맺었던 베리타스 엔지니어부랑 c&c 그리고 겜창부까지 다 같이 모여서 아리스를 구하러 가는거도 잼있었음. 중강중간에 토키랑 아방가르드군이라는 시련도 넣고 끝끝내 하나하나씩 극복해나가는게 인상 깊었음.

그리고 네루가 너무 멌있게 나오더라. 초반에 아리스랑 같이 게임같이 하다가 아카네한테 잡혀가고 ㅋㅋㅋㅋㅋ. 계속해서 싸우고 엘리베이터에 몰아넣을떄 얼굴 크로즈업 하니깐 너무 머시떠라. 

그리고 결국 아리스한테 도달했지만 케이가 나오고 또 다른 시련인가 했지만 선생님과 겜창부 애들이 내면에 들어가서 아리스를 설득하고 아리스가 자신을 다시 용사라고 칭하고 진짜 잼있다.

그리고 리오의 캐릭터성을 자 보여준거 같음, 합리주의적 인거 같으면서도 미움을 받는겄도 두렵고 자기를 이해해주기를 바라고

마지막 앤딩까지 굳굳

나 이렇게 리뷰 써보다가 느끼는건데 나 지금 상태가 딱 예임 ㅋㅋㅋㅋ 머리가 깨졌는데 봉합은 커녕 둘로 나우어져서 봉합불가임 ㅋㅋㅋㅋ



이제 에덴 조약 보러가면서 아리스 그려야 겠다


뉴비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