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들한테는 씹덕질이 사실상 거의 모든 것이고 인생에서 엄청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인싸들한테 씹덕질이란 수많은 놀거리중 단 하나거든. 인생에서 비중? 있을리가 있나 대충 어디 맛집 찾아가서 사진찍고 SNS 올리는거랑 비슷함



그러니 인싸들이 들어와서 무츠키보고 저 이거 뭔지 알아요 메스가키잖아요 꺄르륵 이러고 있으면 기분이 이상해지지


여기서 정색하고 아뇨 소악마인데요 하면 에휴 그냥 좀 맞춰줘라 찐따새끼야 이렇게 되고 고작 씹덕질에 과몰입하는 놈 이런 느낌이 되고


그냥 메스가키라고 하고 넘어가면 이 사람에겐 블루아카이브란 무츠키가 메스가키인지 소악마인지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 그냥 흔하게 널려 있는 씹덕물중 하나구나를 절절히 느끼게 되지


인싸들에게는 일종의 동물원 같은거야 씹덕은.


그 와중에 인싸들에게 오타쿠들이란 일종의 동물원 가이드 같은 존재가 되는거고. 가이드도 진짜 잘 봐줬을 때 인식이고



인싸새끼들은 그냥 지들끼리 놀러댕기면서 섹스나 할 것이지 뭐하러 씹덕판에 기웃거리는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