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rac.or.kr/Board/Employ.aspx?searchtype=004&type=view&bno=644&searchtext=


 2026년 12월까지 진행해서, 연 약 9천만원, 총 26억원으로 진행하는 긴급입찰.


 

 뭐 이렇게 금액이 큰가 싶어서 한번 보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포함한 게관위 전산업무의 대부분에 대한 용역임.

 깨알같은 '자체등급분류사업ㅈk'라는 오타는 덤.


 이쯤되면 게관위 임직원은 게임물'등급분류'위원회로서 적당히 놀고 먹겠다는 소리 아닌가 싶기도 한데, 더 이상해 보이는 부분이.


 https://arca.live/b/bluearchive/104472927

 문체부에서는 '민간이양은 기정사실'이라 못을 박는 민원답변을 보냈는데, 게관위는 2026년 12월까지 장기용역 내용에 '등급분류 간소화', '사후관리', '자체등급분류'관련 유지관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거.

 여기에 '민간위탁등급분류 연계'도 붙어있는 걸 감안하면, 문체부의 '민간이양'은 현 '자체등급분류'처럼 게관위가 직권재분류를 통한 강제성과 사전심의 강제성을 유지한 체 등급분류 권한 만 '민간기관'으로 넘기는 '면피성 민간이양'이 아닐까 의심할 수 있을 듯.


 

 물론 그 게관위와 문체부니, 그냥 평범하게 둘이 이야기를 안하고 용역을 내고 있다는 간단한 가정도 설득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