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키같이 작고 귀엽고 순수한 아이가 성장하고, 가슴이 나오고, 음모가 자라며 이전의 귀여운 모습은 없어지고


사회에 나가면서 삶에 찌들고, 술과 담배를 접하고, 욕설과 부조리를 깨달으며 마음이 닳고 닳아가는


이 모든 과정이 하나의 비극이고 슬픔이며 애탄이고 통곡임...


평생 11살의 신체와 정신연령 그대로 영구보존 시켜놓는 것만이 이 문제의 해답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