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 빵 골라서 계산대에 가져간 다음 


편순이가 바코드 찍고 있을때

"이 친구가 미소노 미카라는 아이인데 혹시 어떤 역할인지 아세요?"

라고 물으면


"네?..음..모르겠는데요..."

대충 이런식으로 대답할 거임 ㅋㅋ

그럼 이때 딱 질러줘야됨


"「공주」입니다. 당신처럼요."

이렇게 말해주는 거임 ㅋㅋ


그럼 편순이 순간 설레서 볼 붉어져갖곤 머리 넘기면서

"계..계산 도와드릴게요"

하면서 한 번 회피할 거임


그럼 그때

"귀엽네."

한 마디 던져주고

편순이 어버버하면서 어쩔 줄 몰라할때

5만원권이랑 명함까지 쥐어주면서

"잔돈은 됐어요.「공주」님."

이 말만하고 시크하게 편의점 밖을 나오는 거임 ㅋㅋ


딱 이렇게만 하면 저녁에 연락와서 만나자고 난리나고 ㅋㅋ


하 딱대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