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병신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각 객실에는 필요한 타올이나 휴지 같은것을 시키기 위한, 전용 태블릿이 배치되어 있거든?


근데 이녀석이 자신만의 충전기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일반적인 스마트폰 충전기랑 같은거를 쓴단 말이지?


요즘 충전기들은 규격을 통일시키는게 주류 메타니까.


그런데 문제는 잘 뽑히지도 않는 이 충전기를 강제로 뽑으면 태블릿이 알림을 띄우면서 계속 찡찡거려.


자기 밥먹고 있는데 건들지 말고, 그거 다시 꽂아 놓으라고.


얘가 얼마나 친절한지 자기 얼굴에 방금 말한 내용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이렇게 4개 국어로 번역해서 동시에 글씨도 띄어준단 말이지?


근데 병신새끼들이 알빠노? 하면서 뽑지 말라는거 계속 뽑아서 지 핸드폰 충전시키고


정작 충전되어야 할 태블릿이 굶어죽어서 방전되는 일이 너무 비일비재 하니까.


아예 리조트측에서 이걸 뽑지 못하게 거의 융합을 시켜놨단 말이야?


근데 방금 어떤 병신이 프런트와서 지랄했다길래 내려가보니까


객실 태블릿 하나가 프센세 태블릿마냥 개박살이 나 있었음


어이가 없어서 이거 왜 이 모양이냐고 물어보니까


충전기를 힘으로 뽑으려다가 도저히 안돼니까 화나서 태블릿을 집어 던졌다네요


라고 프런트 당직이 답하더라


그 와중에 시발 충전기를 왜 못쓰게 용접해놨어!! 라고 지랄하면서 적반하장 한거는 당연한거고


일단 시간도 시간이니 프런트 직원은 죄송하다고 하고 일단 방으로 돌려 보냈는데


내일부터는 주말 요금이고 태블릿 없으면 방을 판매하지 못하니, 손망실 금융치료 개 씨게 들어가는 엔딩나지 싶다


병신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