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일본 여행 갔을 때 시부야였나? 어쨌든 거기서 북미계열 사람들 키오스크 쓰는 법 도와준 적 있고 (그분들에겐 걍 영어로 알려드림) 뭐 여기까지는 좋은게 좋은거지 함


또 몇일 뒤 오사카에 라멘 먹으로 갔을때도 거기 있는 한국인 키오스크 쓰는것도 도와줬었음

근데 앞에서 답답하네 하면서 지켜보고 있는데 앞에 있는 한국인이 영어로 excuse me라고 내게 묻더라 

난 걍 그분들이 한국어로 쩔쩔매던거 이미 들어서 걍 한국어로 알려드리니 걍 뭐야 한국인이였어 하면서 웃으시더라


내가 혼자 다녔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한국인처럼 안생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