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는 프롤로그 수준이라 싱거운 거였네

괜히 파반느1장 건너뛰고 에덴부터 애니화하라는 소리 나오는 게 아님

세계관이랑 설정, 그리고 선생이 말하는 어른의 의미를 천천히 곱씹으면서 먹으면 거기도 맛있긴함
근데 맨 처음 스토리 유입해서 보면 그냥 튜토리얼 급이라서 깊은 맛은 못 느낄거임
에덴부터 쭉 다시 봐바

첫 대면에서 아쉬움과 허전함이 느껴졌었지만 게임개발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만들어지는 서사와 우정은 게임 매니아의 감성을 충분히 채울 수 있었다고 봄 아리스는 스토리 안 봤을 때와 봤을 때랑 확연히 달라지는 인상을 가진 독특한 캐릭터지 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