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철도가키가 유튜브에 도배되길래 4월 막바지에 입문. 도무지 게임이 죽을 기미가 안보이길래 한번 찍먹해봄


맨땅계 클리어를 시도했지만 처절한 실패. 잘해보고싶다는, 만족스러운 스타팅을 해보자는 마음이 생김. 상성 맞추는 재미도 있고 캐릭보는 재미도 있다고 판단. 


맨땅계에 한계를 느끼고 손리세 결정 



손리세 나는 성공할 줄 알고 이틀을 꼬박 날림. 천지가 뒤흔들릴 압도적인 분노. 손리세는 만족감의 상한이 정해졌음. 예전에 소전에서 돈 꼴아박아 각인된 가챠에대한 공포도 있기에 결국 리세계 구입 결정. 


처음엔 아싸리 싼거라는 3만 7만선에서 물색 시작함


손리세 불만족으로 인한 가성비 리세계 구입 결정



뎃?? 정신차리니 목표 예산가 15만. 이것저것 웃돈 주고 발품 팔다보니 자연스럽게 눈 올라가는건 어쩔 수 없었음. 


분명히 스토리만 보는걸로는 이로하나 몇몇 범용인권캐+애정캐로도 충분하다는 자각은 있었지만 성능좋은 애들이 예뻐보인다고,


어느 순간 경쟁콘텐츠 골드 목표. 정신차리고보니 플레까지 눈여겨보고있는 나 자신이 되어버림 20만을 심리적인 제한선으로 둠.


결국 경제관념 박살. 예산 15만 이상 투자 결심.



결국 공략집따라 무지성 수시노(농성능) 수나코(빵성능) 미카(핑발성능) 와카모(얜 안예뻐보여서 진짜 뺄뻔함) 4개 기본으로 박고.


거기에 아코 혹은 히마리(초천재병약미소녀 가산점) 가는걸로 결정함. 확실히 2개 붙으니까 찾기도 어렵고 다른게 이상해지는 경우도 많았음


여기에 성능 미모 둘다 갖춘 운유카 수로코를 고정으로 박음 뉴비입장에선 뭐가 어디에 쓰인다보단, 예쁜데 성능 좋은애. 어디 갖다박아도 밥값하는애가 더 높은 점수를 주게된듯.




처음에 할배들 도움 없었으면 훨 안좋은거 웃돈주고 사갔을듯.. 앞으로 차근차근 히마리 3선권, 우이 픽업, 캠하레 천장까지 천천히 광산 캐면서 입문해볼 생각이다.


어찌되었든 블붕이들 덕에 즐겜하러간다. 모두 원하는거 뽑으셈. 


후발자를 위한 3줄 요약

1. 리세계 알아볼거면 업자한테 방고르듯 조건 제시해서 리스트 뽑고 그중 골라서 할배들한테 검수받자.

2. 미래시, 3선권 미리 계획해두면 선택폭이 훨씬 넓어진다. 

3. 할배따라 강남갔다. 그래도 눈탱이보단 나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