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식초가 되어버리고

사람은 한줌 흙으로 돌아가버리고

어린 아이가 비로소 어른이 되어버리고

코코나가 그 저주스런 모습이 되는 걸 막을 수 없고

유메가 먼지로 번해 온 세상에 퍼지는 걸 막을 수 없는


엔트로피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