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는 헬스장이 좀 작은데 여기 런닝머신 중 끝구석자리에 있는 게 하나있음


그런데 이건 다른 애들이랑 기종도 다르고 무엇보다 손잡이나 패널 살짝 건드리면 전기가 팍하고 오름.


그래서 그런지 사람 찰 때도 어지간하면 여기는 비어있어서 종종씀.


나도 처음에는 전기 자주 올라서 장갑을 껴야하나 ㅅㅂ 했는데 그러면 지는 거 같아서 일부러 다른거 빈자리 있어도 이거씀.


그거 자주 쓰면서 자주 전기 오르다보니까 이제 전기 올라도 하나도 안아픔ㅋㅋㅋ


어쩌다가 저릿하기는 해도 전기 오르면서 나는 뜨겁고 따가운 느낌같은 게 전혀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