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냐 어디서 왔냐 물으시길래
졸려서 그런지 본가까지 말해버렸는데
갑자기 오만원 지폐 꺼내서 주시더라
여러번 사양했는데 타지에서 일하는 자기아들생각난다고
사장님한테 말하지말고 그냥 받으래서 받았어
그날 퇴근하고 집에가서 부모님생각나서 울었던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