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픽시브, 트위터 같은 그림/만화판이나 떡인지 등등 서브컬쳐계 최고의 슈퍼스타인 IP이다보니 안 볼래야 안 볼수가 없어서 대충 이런 애들이 있구나 정도만 알고 상세한 설정은 몰름.

은행털이 시로코, 으헤 아저씨 호시노, 허당 아루, 댕댕이 아스나, 래빗소대, 겜창부, 유우카 허벅지, 칙폭가키, 김첨지 등등 진짜로 캐릭터 몇몇만 알아여

이거 안보면 어디 덕후판에서 낙오될 거 같아서 교양? 같은 느낌으로 보고 있는데 왠지 소감을 남겨야지 할거 같아서 써봄


1화 : 아비도스 애들이 멀쩡한 학교 등교하며 나쁜놈들 총질 빵야빵야 하면서 사는줄 알았는데 샌드스톰야스파티 개막장이었네. 이해가 안되는 건 얘네 평소 삶이 농성 그 자체인데 선생 오기 전까지 그냥 효율 없이 총알이나 쏟아붇고 서로 부딪히고 너네 손발 너무 안 맞는거 아니니. 짬바는 어디다 쌓았어여. 헬멧단 원작도 그렇고 그렇게 강한 애들도 아니람서.

선생이 상황 좀 보고 지시 몇번 내린 걸로 싸악 정리되는게 뭐랄까 속편한 전개 같았음.

그 외엔 노노미 입이 너무 하트인게 신경쓰였고 시로코 캐미솔 차림이 좋았다.


2화 : 한 명쯤은 체재에 반항하는 사람이 있는 법. 하지만 교화 되었다. 우리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

세리카 납치 당해서 징징 거리는게 천상 여자애긴 하구나 했고 아야네 운전도 잘하고 유능하네.


3화 : 흥신소 멤버 구성 이런 건 처음 알았음. 하루카는 애니로 처음 봤습니다. 아니 진짜로.

댕댕이 태워먹을떄 나오는 언웰컴 스쿨 편곡이 너무 구려서 절망함. 아니 이거 굳이 편곡할 필요 있었어요? 하다못해 싸구려 미디 같은 소리 아닌걸로 하던가.

사실 얘네 진짜 완전 나쁜 악당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좋은 애들이었단 거에 안심했다.

그외에 용병으로 나온 애들 좀 귀여웠음. 정시 퇴근 햄버거라니 여자애들 답구만.

그리고 시바세키 라멘 점장님... 참된 어른... 참된 어른!!!


4화 : 오늘 탑건 메버릭 보고 와서 아직 안봄. 이제 봐야죠. 라기보단 이거 오늘 하는날 아니었네.



뭐 전투씬이 구리다 해서 작화가 구리다 해서 똥애니 취급 하는 사람도 많던데 그 뭐야 제작사 요스타 힘 빡주면 나름대로 하는 회사로 알고 있으니까... 뭐 나중에 원기옥 날리려고 초반 날림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알못 입장에서는 이런 게임이구나 하면서 알기 쉽고 재밌는 거 같습니다.

전투씬은 좀... 개선이 많이 필요해 보이는 건 부정 못하겠네요이

그래도 과거의 똥애니 소믈리에였던 나로선 이걸 똥애니라고 할수가 없다. 님들 모모큥 소드라는 애니 알아요? 그거 보고 이거 본 후 불평하나 함 보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