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 좀 많이 안좋음 ㅈㅅ




이걸 알려면 일단 인겜 센세와 비교해봐야함

인겜 센세는 평소에는 약간 맛이 가 있는 사람처럼 보일 때가 있음

학생 몸에서 나는 땀냄새가 좋다고 한다던다

학생들이 은행을 턴다는데 거기에 동조한다거나

엎드리는 척 하고 학생의 다리를 핥는다던가

테블릿으로는 야짤 저장을 못해서 책으로 모아놓는다거나

받는 돈은 적은데 그걸 가챠겜에 때려박는다거나


하지민 진지한 상황에서는 저런 행동을 한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사람이 됨

당장 검은양복 독대씬만 해도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고 진심으로 학생들을 위하는 게 너무나도 잘 드러났었음

게다가 학생 하나하나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학생을 대하는 방법이 하나하나 다 다를 정도로 선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있음

이처럼 인겜 센세는 여러가지 매력을 보여주면서 유저들에게 큰 호감을 샀었음


그런데 애니 센세는 그냥 뭔가 답답함

인겜 센세처럼 평소에는 '이상한 어른' 처럼 보여서 나중에 나올 진지한 장면에서의 임팩트가 배가 됐었는데

애니 센세는 그런게 단 하나도 없음

그냥 시종일관 진지하기만 하니까 캐릭 자체가 재미가 없음

시청자들이 센세에게서 매력을 느낄 만할 장치들을 싸그리 다 없에버렸다고

그러면서 ^노노미적에게총알을쏴라^ ^나에게제안이있어^ 이런 거나 하고 있으니...





3줄요약

1.인겜 센세는 평소와 진지한 상황에서의 갭 차이로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음

2.그러나 애니 센세에게는 그런 요소가 단 하나도 없음

3.감독 개새끼야

씨발 이러다가 이오리 발 핥는 것도 스킵될까봐 두렵다

자칫하면 그날이 블챈 멸망의 날이 될수도